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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3.11.19 아직도 섹쉬한 자동차!! 1
  2. 2021.09.29 시로코 정비
  3. 2013.04.19 시승식 겸 커피 나들이..

아직도 섹쉬한 자동차.
와이프차가 벌써 10년이 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디자인이 구리지 않고, 예쁘다.
원래도 우리나라에 많이 팔리지 않은 모델인데, 심지어 단종가지 된 상태라 그리 흔하게 볼수 있는 모델이 아니다.
동네에서 마주치면 심심찮게 반갑기도 하다.

어제는 와이프가 내차를 갖고 지인들과 놀러가는 덕에 간만에 와이프 차를 끌고 축구하고 모임에 가고. 늦게 귀가했다.
같이 축구하는 사람들도 초창기에 봤다가 간만에 봤는데도, 기억하는 사람이 있었다. 축구 자체에 늦게온 사람들은 처음 본 사람들도 있었고.

일정을 다 마치고 11시쯤 올림픽대로를 타고 집에 오는 길에 잠깐 공사중으로 막히는 구간을 지나니 길이 시원하게 뚫리기 시작했다. 내차를 탈때는 별로 안 그런데, 이 차는 이런 순간이 도달하면 한번 밟고 싶어진다. 그리고 밟는대로 훅 치고 나가서 그런 기분이 참 묘하게 좋다.
어차피 긴 시간 그러지는 않지만 잠깐잠깐 그런 재미를 주는 차라 아마도 별일이 없는 한 꾸준히 더 타다가 아들에게 물려줄거 같다. 아들이 벌써 15세이니 이젠 면허 따고 운전 할수 있는 날도 얼마  안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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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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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로코 정비

다양한 2021. 9. 29. 15:47

와이프 차, 정비 예약하고 오전부터 성수동 와서 시간을 종일 보내고 있다.
얼마전부터 엔진경고등이 떠서, 뭔가 알아보니, 큰 문제는 아니고 차가 갑자기 안갈수도 있고, 멈출수도 있단다.
큰 문제는 아니고. 음 큰문재는 아닌가보다. 갑자기 멈추는게.
안되겠다 싶어서, 주말에 급히 알아보고 센타를 예약해서 오늘 오전에 서비스 센타 들어왔다.
그런데, 어이없게도(나의 실수로) 차 맡기고 접수하러 들어갔어야 했는데, 너무 아무 생각없이 차 맡기고, 고객 라운지로 올라가 버렸다. 시간은 흐르고 작업은 안되고, 점심 시간이 다되가는데 아무 연락이 없길래 내려와보니, 헐! 차가 그자리에 있는 거 아닌가.
차 키 꼽아두고 가라고 해서 간건데, 그자리에 있다니.
이후 연락도 없고. 나의 불찰이기도 하지만, 이곳의 일처리 방식도 영….
그렇게 오전 시간을 날리고, 다시 예약을 하고 빨리 해달라고 하고, 점심 시간이라 밥을 먹으러 갔다.
요즘 힙한 성수동이라 주변을 검색해보고 햄버거집을 찾아 햄버거를 하나 사먹었다.
확실히 핫한 동네 티가 확 났다. 동네도 많이 변하고, 주변에 다양한 먹거리들도 많이 생기고, 점심에 먹은 햄버거 집도 꽤나 맛있고, 재미있는 가게였다.
가게 이름은 버거보이.
스페셜버거에 후렌치 후라이까지 먹으니 배불러서 후렌지 후라이는 몇개 남겼다.

[카카오맵] 버거보이 성수낙낙점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8 SK V1센터 1층 R113호 (성수동2가) http://kko.to/Tv7kwV9fT

버거보이

서울 성동구 아차산로17길 48

map.kakao.com


점심을 먹고 있는 중간에 센터에서 연락이 왔다.
작업에 대해서 상담 후 진행하려 한다해서 먼저 체크 부탁하고 빨리 먹고, 센터로 갔다.
센터에 가서 다시 한참을 기다리니, 쓰로틀 밸브 문제라고, 알려줬다. 다시 기다린지 한시간 30분이 지나서 안내를 해주고, 이거 교체 하는데 다시 한시간 30분가량 소요된단다. 다시 2 층 라운지에서 기달려달란다.
잠시 올라갔다가 요즘 코로나 때문에 휴게실에 음료수, 커피 등 아무 것도 없고, 마스크도 계속 쓰고 있어야 하고, 답답해서 근처 커피 가게를 찾았다

인테리어용 스피커라 생각했는 데, 소리가 꽤 괜찮다. 울림도 좋고
사람 하나도 없이 한가하다.

곶은니플레이스.
버거보이와 같은 건물에 있다. 위치적으로는 건물의 반대편.
나의 시그니처 아이스라떼를 시켜서 먹는 데, 진하니 꽤 맛있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 시간. 업무에 집중하고 있을 시간이다.
남들 이렇게 무언가에 집중하고 있을 시간에 한가로이 여유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게 기분 좋은 일이다.
다만 오늘은 이곳에서 답답하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게 아쉽긴 하지만, 그 덕에 성수의 변화된 면도 구경하고, 이곳에 힙한 곳도 느껴보고.
이렇듯 모든 일에는 알고보면, 좋은 면과 나쁜 면이 동시에 있게 마련이다. 화가 나는 일이었지만, 어쨌든 좋은 면이 있었고 그것을 더 크게 느끼고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꾸면, 스스로의 화도 작아질거고, 긍정의 마인드가 장착될 수 있을 게다.
그리고, 그게 하나하나 쌓여 나가면 훨씬 큰 무런가로 나타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설령 결과가 안 나타난다고 그리 나쁜 일도 아니다.
삶은 그렇게 변화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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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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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요일 저녁 시승식으로 강변북로를 달려 기와집순두부집에 가서 저녁을 먹고..

 근처에 가서 커피 한잔..

 

강변에 있던 고당이 없어지고 다른 이름의 커피가게 겸.. 밥집..

커피만 시켜서.. 먹었다..

 

 

이것은 아들이 남양주 종합촬영소에가서 팔각정까지 꾸역꾸역.. 설레임을 들고 빨면서 올라가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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