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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7.01.14 손목을 짤라라!!
  2. 2016.11.21 광화문에 가다...
  3. 2016.01.13 위안부 할머니와 아베, 박정희와 박근혜 6
  4. 2015.01.07 한국 사회에 대하여..

손목을 짤라라!!

다양한 2017. 1. 14. 03:20

나라 돌아가는 꼴이 말이 아니다.

박근혜가 대통령인데 그 뒤에서 조종을 하던 최순실이 잡혀 들어가고 그 딸은 덴마크에서 현지 경찰에 잡히고, 

그 딸을 위해 대기업에게 돈달라고 협박하고. 그것도 박근혜를 통해서.

그렇게 협박당하고 돈까지 갈취당하고도 사실 관계를 다 토해내지 않는 대기업 총수의 자식새끼라니..

나라를 말아먹고 결국엔 국회의원의 2/3가 넘는 찬성율로 탄핵을 당하고 직무정지를 당하고도 내려오지 않고 버팅기기 하고 있다가

새해를 맞이하여 기자들을 불러다가 실실 쪼개면서 거짓 변명이나 늘어놓고, 그러고선 기자들 질문에 한마디 답변도 안하고 대충 얼버무리다가

지 집으로 들어가 버리는 미친년을 대통령으로 찍은

국민들은 지 손목아지를 짤라야 한다.

지난 선거에서 부정선거가 있었던 어쨌던 꽤 많은 사람들이 이번 사태를 보면서 

스스로 박근혜를 찍었음을 시인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차마 저렇게까지 나라를 말아먹을 것이라고는 생각지 못했다는 것이 그들의 변명이다.

하지만, 여지껏 해온 꼬락서니를 보면 충분히 나라를 말아먹을 것이 뻔히 보이는 데도 불구하고,

그런 사리분별을 할 능력이 안되는 국민들이 꽤 많았다는 걸 어쩔 수 없는 우리나라의 한계이지 싶다.

그렇다면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 할 것인가.

어쩌면 지금 이렇게 국정조사를 대대적으로 하고,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도 불러다가 조사하고, 최순실도 조사하고, 

조만간 정유라도 조사하고, 박근혜도 조사해야 한다. 그리고 죄를 낱낱이 밝히고, 감방에 다 쳐넣고,

헌법재판소에서도 빨리 탄핵안을 가결시키고, 대통령에서 내려오게 하고.대통령 선거도 빨리 치뤄야 한다.

빨리 빨리 진행을 시켜야 대통령 대행을 하고 있는 황교안 공안 검사 출신 총리도 더 이상 안볼 거 같고.

친박 의원들이 제갈길 갈거 같고, 반기문은 왜 들어와서 대통령을 해먹겠다는 말도 안되는 이야기를 하는지 모르겠다.


이번 기회에 역사를 단죄하지 않으면 안된다. 친일파로 시작된 악의 무리들이 친미파까지 합세해서 나라를 좌지우지 하고, 서민들을 갉아먹으며

지들 사리사욕에만 눈이 멀어 있으니, 나라 걱정은 하나도 안하지.

나라가 얼른 제 갈길을 가기를 희망한다.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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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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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가다...

다양한 2016. 11. 21. 00:03




어제는 아들과 와이프와 광화문 광장을 다녀왔다.

벌써 한달째 이어지는 촛불 집회에 한번도 참여하지 못한 스스로에 대한 미안한 마음과 아들에게 이 시대의 우울한 모습에 사람들이 대처하는 방법을 직접 보여주는 것이 8살 아들에게 큰 의미가 있겠냐마는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라 생각하며, 아니 절대 없다는 확신을 하며, 그래도 아들이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피곤해 하는 아들을 데리고, 촛불을 들고 광화문을 걷고 구호를 외치고, 그랬다. 행렬을 따라가다보니 청와대가는 가장 가까운 사거리인 내자동 사거리 앞까지 걸어가서 경찰차 바로 앞까지 가게 되었다. 그리고 그 앞에서 사람들을 따라 구호를 외치고, 아들도 구호를 열심히 외치고.. 그렇게 그렇게 사람들과 일치된 행동을 하다가, 천천히 천천히 지하철을 타고 집으로 돌아왔다. 피곤해 하는 아들을 간신히 깨우면서..

 

2016년 가을은 아마 어마어마한 역사로 기록될 것이다.

왕권 시대에조차 행해지지 않던 일이, 2016년 가을에 버젓이, 민주주의 국가라는 대한민국에서 행해졌으니 말이다. 그것은, 대통령을 직선제로 뽑는 나라에선 절대, 단연코, 해서는 안되는 일이었다. 대통령이라 뽑힌 자가 대통령의 신분을 망각하고, 대통령이 해야할 일을 뒷방 아줌마에게 모두 팔아버린 이 기막힌 희대의 사건을 어떻게 국민이 받아들이고, 어떻게 세계는 이해할 것인가 하는 가 말이다. 이건 실로 참담한 일이다.

선거때 나는 뽑지는 않았지만, 50%가 넘는 국민이 선출해서 뽑아놨으니(그것이 불법 선거였건 아니였건 말이다) 그 대통령은 어찌되었든 국민의 신뢰를 받은 대통령이 된 것이다. 하지만,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아무 생각이 없는 아줌마일 뿐이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게 아무것도 없기에 뭔가를 결정할 능력이 전혀 없고, 그래서 누군가 결정해줄 뒷방 아줌마가 필요했고, 그 아줌마에게 모든 걸 알려주고, 기다리고, 결정이 내려오면 실행하고, 그렇게 나라가 운영되는 상황이었다.

그러니 세월호 사태라는 어마어마한 일이 생겨도 자신이 뭘 해야할 지 전혀 모르고, 결정을 내리지도 못하고, 아무것도 시키지도 못하다가 모든 아이들을 바다에 생매장 시키는 그런 끔찍한 결과를 불러왔던 것이다. 그리고 그 피해는 관련된 모든 가족들이 슬픈 삶을 살아가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버렸고.. 그것을 마주하는 모든 국민을 슬프게 만들었다. 그리고 나조차도 이 나라에 계속 살아야하나 하는 회의감이 들게 만들었고, 이민을 가야하나를 처음 고민하게 만들어 준 큰 사건이었다.

 

 그래서 많은 국민이 대통령의 하야를 외치면서 광화문으로 모이고 있다. 매주 토요일마다 모이기 시작한 사람들은 시간이 지날 수록 더 많아지고 있다. 처음엔 5만이 모였다가, 10, 20, 100, 그리고 이번주에는 전국적으로 200. 그여자와 그여자의 아버지인 박정희의 고향인 대구에서마저, 하야를 외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그만큼, 국민들을 비통하게 만든 사건임에 틀림없다.

 

민주주의 국가에서 권력은 국민에게 나온다. 대통령은 다만 국민 주권의 권력을 선거라는 대리제도를 통해 실행하는 대리자일 뿐이다. 한낱 대리자인 인간이 그 권력을 팔아먹고, 기업들에게 협박(?)해서 돈 내놓으라고 삥땅쳐먹고, 맘에 들만큼 안 내놓으면, 수사해서 기업을 쑥대밭을 만들고, 말 잘들으면, 이권하나 더 챙겨주는 더러운 행동들을 해왔다. 그리고 그것이 만천하에 공개되었다.

 

더이상 대통령의 자리에 있어서는 안되는 사람이다.

스스로 내려오는 것이 가장 덜 창피한 일이다.

스스로 내려오지 않는 다면, 국회에서 내려오게 만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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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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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갑자기 위안부 문제를 합의 했다는 뉴스가 나왔다.

연말에 뭔일인가 싶었는 데 역시나, 대통령과 그의 똘마니들의 쿵짝쿵짝이었다.

우리 정부는 훌륭한 외교적 합의라고 구라를 쳐대고

일본 아베 총리는 10억엔 줄거니, 다 해결됐다고 호들갑이다.


그 와중에 그 피해를 입었던 할머니들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다.

24년간 매주 수요일이면 일본대사관 앞에서 수요집회를 하고 있는 데

그 분들께 한마디의 상의도 없이 일을 싸질러 놓고는 지들(외교부와 정부)은 할만큼 했으니, 다 이해하란다.

저런 개뼉다구 같은 소리가 있는 지 모르겠다.

합의서도 없다는 데, 그런 문서도 없이 합의했다는 것이 의문이고,

일본의 아베가 사죄를 했다는 데 정작 사죄를 받고 피해 배상을 받아야할 할머니들은 그의 사죄를 듣도 보도 못한 판국인데, 어떻게 일이 진행되가는 지도 모르는 데 덜컥 합의 끝이라고만 외친다.

뭐 이딴 막무가내 같은 것이 다 있나 싶다.


위안부 할머니들이 돈 얼마 받기 위해 24년 동안 수요집회를 하셨을 거라고 절대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역사적 인정과 사과가 가장 먼저 해결되어야 할 선행 과제임에도 불구하고,

이 낮은 목소리가 정부는 들리지 않나보다. 소수의 사람들이 외치는 소리는 듣지도 보지도 않는 정부의 행태이다.

소수가 모이고 모여서 다수가 된다는 것을 절대 모른다. 

다수의 이득을 위해서는 소수는 늘 무시해도 상관없다고 말하는 대통령이다.

늘 대승적 차원에서 이해해 달란다. 

그 옛날 돈에 나라를 팔아먹은 박정희와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

누가 그 아버지에 그 자식 아니랄까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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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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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나 모임, 많은 사람들이 모인 곳에서 정치를 얘기하는 건 절대금지가 되어버린지 오래다.

회사에서는 직장 내의 이익 관계로, 모임에서는 해당모임에 맞는 이슈로 모임이 이루어져 있는 상황에 정치 관련 얘기로 서로의 입장차가 발생하기 시작하면, 언성이 높아지고, 싸우게 되고, 그로 인해 다툼이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고, 그것으로 모임이 파토나는 경우가 많아왔기 때문에 그로 인한 반대급부로 절대금지 하는 게 바람직한 사회가 되었다.

그래서 어딜 가나 정치색을 드러내지 않으려 많이 고민하고 노력하고는 있지만,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정치색을 배제하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라는 걸 많이 깨닫고 있다. 아니 정치색이 아니라, 단지 옳고 그름(다름이 아니라)에 대한 이야기를 해도 그것이 정치라는 걸로 비쳐지고, 그만해야 되는 것이고, 배제해야 되는 것으로 치부되 갈수록 어려운 시대임을 여실히 깨닫고 있다. 


회사에서 세월호 관련 얘기가 잠깐 나왔는 데, 같이 맨날 당구치고, 그러는 녀석이 갑자기 세월호 얘기 좀 그만 들었으면 좋겠다는 류의 얘기를 하는 바람에 순간 발끈해서 욱 해버리고 말았다. 원래 정치에 무관심한 녀석이란 건 알고 있었지만, 이건 정치의 문제가 아니라, 옳음과 옳지 않음에 대한 이야기이지 않은가? 세월호라는 문제가 발생하고,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국가 원수라는 인간이 아무것도 하지 않고, 간신 같은 눈물 한방울 흘린 걸로 모든 걸 때우고, 이후에는 니멋대로 되라로 일관하고 있는 이런 나라가 정말 정상적인 나라인가 말이다. 꼭둑각시 대통령이 서 있고, 그 뒤에는 무언가가 늘 손가락을 까딱까딱 하고 있는 모습과 그에 발맞춰 떠들어 주는 언론들이 정상인가 말이다. 아무리 그런 거에 관심이 없다고 해도, 자식을 낳아 키우는 애비 입장이 되어서 그렇게 생각하면 안되는 거다. 자식이 벌써 초등학교에 들어간 학부모인데, 내 자식같은 녀석이 300명 가까이 싸늘한 주검이 되었는 데, 그런 상황이 해를 넘기고 있는 데, 그런 소리가 입밖에 나온다는 게 참 어이가 없었다. 그런데, 더 문제인건 그런 사람이 생각보다 많은 거라는 데에 생각이 미친다는 거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이 그것도 젊은 사람이 그와 비슷한 생각을 한다는 게 더 큰 문제다. 무관심하거나, 그만 좀 했으면 좋겠다거나.. 


결정적으로 나라가 이모양인건 저렇게 침묵하는 듯 하면서, 옳지 않음에 투표하거나, 아예 투표를 사장시켜 버리는 사람들 때문에 이 사단이 난거다. 내가 낸 세금을 가지고 자신의 안위와 가족 친지, 등의 부귀 영화를 위해서 그토록 해 쳐먹는 걸 보았으면서도 바뀌지 않는 사람들의 행태는 비단 늙은 사람만의 문제가 아니라, 침묵하거나, 무관심한 많은 젊은 사람들 때문이다. 

그래서 한번이라도 더 얘기하고, 싸우고 해야하는 데 사회가 그러질 못한다. 


오늘 또 한번 발끈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어떤 모임을 하는 밴드에 혁신학교 관련된 글이 올라왔는 데 그에 대한 댓글로 젊은 사람들이 전교조가 있는 학교엔 자기 자식을 절대로 안 보낸다느니, 전교조 교사들은 역사 왜곡, 주입이 심하다느니, 법외노조, 종북 친북 반미, 반정부투쟁, 정치적 성향, 학생인권, 자율화, 곽노현 교육감 때문에 교권이 개판됐다느니....

이게 현실이다. 생각이 있다는 사람들이 생각하고 내뱉는 말들이, 보수 꼴통 정치인이 내뱉는 소리와 전혀 다르지 않다. 울화가 치밀어 욕이라도 한판 해주고 싶었지만, 이성을 찾고, 간단한 댓글만 달고 말았는 데, 그에 대해 답을 달진 않는다. 아마도 싸움이 될거 같으니 미리 접은 듯. 나도 싸우고 싶진 않기에 더 이상 진전시키진 않았지만, 저런 사람도 아마 똑같이 세월호 관련해서도 그만하길 바라는 무리가 아닌가 싶다. 예전부터 정치적 입장이 절대 반대일거라 생각은 했지만, 저정도일 줄이야!!


다시 한번 느끼지만, 자신의 이득에는 너무도 열심이고,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이 이 모양 이꼴이다. 그리고 주변에 생각보다 너무나도 많다는 것. 어떻게 기존 언론 기레기들이 만들어내는 저런 말도 안되는 글을 버젓이 내뱉는 지 모르겠다. 도대체 종북이 뭔지. 그리고 당연히 반미 해야 되는 거 아닌가. 주한 미군이 우리 밥 축내는 거 아직도 모르는 건가. 빨리 주권을 찾아와야 되는 거 아닌가. 전교조가 역사 왜곡한다는 건 어디에서 주워들은 건지 모르겠다. 나라에서 광범위하게 역사 왜곡하는 건 보이지도 않는 건가. 


세월호 이후 한국이란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이 참 답답하다고 느끼고 있는 데, 그것들이 갈수록 견고해지는 느낌이다.

한국 사회는 도대체 어디로 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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