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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지갑'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6.03.16 카드지갑
  2. 2015.08.06 카드지갑, 어제 주문(?) 받은 필통만들기
  3. 2015.07.20 가죽 공예 진화중
  4. 2015.04.29 가죽 공예 - 지갑 만들기

최근 만든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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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어제 야간검사로 오늘 대체휴무.

더운 여름날 자전거 타기도 힘들고, 엊그제 영화는 봤고 해서

오늘은 어제밤 갑자기 주문받은 필통을 만들어 주는 걸로.

간단히 어떤 구조로 만들지 그림을 그려보고 사이즈를 재보고

지퍼를 만들지 똑딱이로 만들지 고민하다가

똑딱이로 만들기로 예정.

패턴을 먼저 뜨고 속지는 이것보다 0.3cm씩 작게 잘라서

겉감과 안감을 준비하고 시작.

사진에 벌써 결과물이 나와버렸다.

시작은 똑딱이로 시작했는 데, 중간에 지퍼를 붙이는 걸로 바꾸고 

겉감 가죽 사이즈는 22*14.

안감 사이즈는 21.4*13.4.



지퍼를 두번째 달다보니 아직 지퍼를 만드는 게 어렵다.

끝에 박는 것도 그렇고 마무리 하는 것도, 


1차로 만든거라 역시 아쉬움이 존재하지만, 생각보다 결과물이 잘 나와서 다행이다.



검은색 가죽에 붉은 계열의 실이 나쁘지 않네.



지퍼 끝부분 마무리가 영 아쉽다.




이건 지난 일요일에 만들었던 카드지갑이다.

자석으로 안을 넣었는데 너무 커서 다른 한개는 자석 없이 만들었다.

그래도 반을 접는게 가능해서, 그대로 사용중.


안쪽 카드칸에 한쪽은 스티치를 하고, 한쪽은 빈티지로 갔는 데, 실패..

둘다 빈티지거나, 둘다 스티치거나 해야겠다.

가운데 중간에 가죽 끝 마무리를 하다가 검정색이 묻어버렸다. ㅜㅜ

그래서 엄마 주려다가, 그냥 내가 갖고 다니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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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가죽공예를 배우기 위해 가입한 카페에서 이벤트로 동아리를 모집하는 것을 보고

재미삼아 신청 한 것이 덜컥 당첨(?), 채택되어, 급작스럽게 가죽공예 동아리에 참여하게 되었다.

모임하는 장소가 금요일 저녁 7시부터 안산에서 진행하는 거라 부담이 많이 됐지만,

그래도 우연히 좋은 기회라 생각되어 시작은 했는 데, 사실 완전 초보인 내가 하기에 조금은 버거운 것이 사실이다.

용어도 잘 모르고, 도구 사용법도 정확히 모르고, 실제로 만들어본 것도 재미삼아 만들어본 카드지갑, 동전지갑이 전부인 상황에서 시작하다 보니, 가랭이가 찢어질 지경이다. ㅜㅜ

 

그래도 시작을 했으니 열심히 쫓아가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패턴 공부하는 것을 열심히 따라하기 시작.

가죽이든 옷이든, 사람들이 얘기하기로, 패턴이 가장 중요하고, 패턴이 자산이다라는 것이 공통된 의견.

그래서 동아리에서 시작한 것도 패턴 공부이다.

상업화되기 바로 직전의 패턴을 가지고, 공부해보고, 직접 만들어 보고, 가재단 하는것들이 필요하다는 것.

그것들을 2주에 한번씩 패턴을 뜨고, 만들어보는 것이 이 동아리의 모임 목적이고, 출발점이다.

가죽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는 일이 직업이고, 집도 멀고, 주말이면, 축구하고, 아이도 봐야하는 내 입장에서는 물리적인 시간이

너~~~~~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밤에 짬짬이 시간내지 않으면 무언가를 할 수가 없다.

그것도 넓은 거실에서 여유있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내방 작은 공간에서 할 수 있는 것들만 가능하다.

그러다보니, 큰 작업 재단이나, 피할, 등등 하기 쉽지 않다.

그래서 더욱 이사가는 것이 기다려지기도 하다.

 

어쨌든 이런저런 제약 조건들을 극복하고, 취미 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 나의 일 아니겠는가..!!

패턴과 재단은 되도록 주말, 휴일에 낮 시간동안 하고, 그것들을 치즐로 구멍을 뚫거나, 바느질을 하는 것들은 저녁 시간에 짬짬이 시간을 내서 만들고 있는 중.

지난 번 숙제를 재단과 가결합까지만 하고 간 아쉬움을 만회하고자 얼마남지 않은 바느질을 며칠간 열심히 해서, 겨우겨우

하나의 패턴 완성. 하지만, 만들어 놓은 결과물은 영~~~~. 별로다.

아쉬움이 많이 남은 결과물. 피할이 왜 필요하고, 사이즈를 잘 맞추는 것이 얼마나 필요한 건지 여실히 보여주는 작품이 아닐 수 없다. 가죽들이 여러 곳 겹치는 곳은 너무 두껍고, 덮이는 부분은 여기저기 울고, 안감 튀어나온 부분만 간신히 니퍼로 다 잘라내서 그런 것들은 보이지 않게 마무리.

 

남을 주기엔 단점들이 너무 많이 보이긴 하지만, 처음 만들어 본 클러치여서인지 애착이 생기는 건 어쩔 수 없다.

이번건 첫 가방이라 잘 모셔둘 예정. 다음엔 꼭 쓸 수 있는 걸 만들어 보리라!!!!

 

 

 

 

 

이걸 연습하기 전 간단히 만들어 본 명함케이스는 덤이다.

사실 명함 케이스가 더 예쁘게 잘 만들어졌다.

소소한 거라 큰 매력은 없을지 모르지만, 잘 살펴보면 바느질을 아주 잘했다는 느낌이 팍팍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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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끊임없이 움직이지 않으면 직성이 풀리지 않는 성격상

늘 무언가를 고민하고, 행동하고, 저지르고, 하는 일등이 나의 취미이다.

그래서 늘 무언가를 시도하지만 실상 그닥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지는 못한다.

왜냐하면 멋진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보다는 그 과정에 즐거움을 느끼기 때문이다.

지난 번 만들던 영화도 끝을 보지는 못하고, 마무리를 하지 않은 채 일정 정도 종결이 된 상태이다.


최근에는 가죽 공예에 필이 꽂혀서 가죽으로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선 가죽 공예를 하기 위해 필요한 지식을 쌓고, 그 지식을 가지고,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노력 중이다.

그리고 서서히 하나둘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있다.

처음 만든 건 카드 지갑. 

초보 공구 세트를 구미하면서 있던 짜투리 가죽으로 카드 지갑을 만들기 시작했고, 결과물이 나왔다. 하지만 마무리가 잘 안되어서 좀 더 마무리 처리를 해야만 제대로 된 완성작이 될 것 같다. 그럼에도 내가 쓰고 있는 카드 지갑과 엄마에게 선물한 카드 지갑은 목표한 부분까지 끝냈다.


가죽 공예를 하기 위해서는 어마어마하게 많은 공구들이 필요하다.

가장 기본적으로 가죽에 구멍을 뚫기 위한 치즐과 고무 망치(또는 나무망치), 그리고 코르크 바닥판, 튼실한 컷터칼과 가죽칼, 송곳, 가죽용 바늘과 실(실에도 어마어마하게 많은 종류가 있다), 라이터, 도안지, 쇠자(직각자), 가위, 재단용 고무판, 본드, 헤라, 토코놀(마무리를 위해 필요한 도구), 은펜, 은펜지우개, 콘슬리커, 사포 등 우선 생각나는 것들만 적었는 데도 꽤 많은 종류가 있다. 이정도면 무엇이든 만들 수 있을까? 천만의 말씀 만만의 콩떡이다. 이정도의 도구가 있으면 아주 기본적인 악세사리나 카드 지갑 정도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재료들이다. 여기서 조금 더 좋은 것들(지갑, 핸드백, 가방 등등)을 만들기 위해서는 좀 더 다양하고, 좀 더 거대하고, 좀 더 비싼 도구들이 훨씬 많이 필요하다. 


하지만 우선 도전하기 위해 시작한 나로서는 아주 기본적인 도구들만을 구입했다. 그리고 남대문 만물상회에 가서 부자재 악세사리를 몇가지 사고 카드 지갑을 만들기 시작, 그렇게 시작해서 현재 세개의 카드 지갑을 만들어서 하나는 내가 쓰고 있고 하나는 엄마를 줬고, 하나는 빌려줬다가 다시 받았다(?). 어쨌든. 




이정도를 만드는 데 우선 가죽까지 30만원 정도 소요. 이젠 좀 더 좋은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겠다. 

와이프에게 줄 카드 지갑과 필통, 내 지갑과 가족들 지갑 등. 여러 가지를 만들 계획.


핸드프레스를 구입하고 작업이 한결 수월해졌다. 

핸드프레스가 없을 때에는 치즐로 가죽에 구멍을 뚫는 일이 가장 힘든 일이었는데, 

동아리(?) 모임에서 야간작업시 핸드프레스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주위 사람들의 조언에 그날로 바로 구입.

역시나 핸드프레스는 진리였다.

야간작업이 많은 직장인이다 보니, 망치질로 시끄러우면 아랫집에 문제가 되니 작업을 할 수가 없었는 데

바로 작업을 시작. 기존 아쉬웠던 상단의 카드 케이스를 좀더 업그레이드를 해서 만들었다.




무언가를 만드는 일은 즐거운 일이다.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내고, 그걸 받은 사람도 기뻐하는 것이 만든 사람의 보람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렇지 못하더라도 만든다는 것 자체에서 재미를 찾고 있다. 우습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바느질을 하고 있으면 재미있다. 바느질 한땀한땀하면서 고르게 흐트러지지 않도록 하기 위해 애쓰는 모습에 흠칫 스스로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결과물은 위에 본 바와 같이 아직은우습다. ^.^

노력하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좋은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이다. 그것이 노하우가 될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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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