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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남동 맛집'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21.04.25 친치쿠린라멘 연남점
  2. 2020.08.28 중화복춘 - 중화요리 전문점(연남동)
  3. 2017.05.14 연남동 맛집 베키우동

동네 라멘집을 하나씩 탐방중이다.
집에서 가까운 곳부터 가기 시작했는데, 가는 곳마다 적어놓을 예정
오늘의 방문지는 친치쿠린라멘 연남점이다.
골목을 찾아가다가 한번 넘어가서 다시 돌아왔다.
골목이 상당 복잡한 곳이다.
하지만 잘 보면 또 한방에 보이기도 한다.
라무진이 보이는 곳으로 딱 들어가면 쉽게 찾을 수 있다.

들어가다가 첫번째 골목에 TETEUM 그 옆집

이곳을 한번 그냥지나쳐갔다가 돌아왔다.

친치쿠린

드디어 찾았다.

자전거를 세우고 가게안으로 들어갔다.
인테리어는 이렇다

그리고 이용법.
공기밥이 무료. 키오스크에소 주문하고 앉아서 기다리면 된다.

내부에 화장실도 있고.

테이블도 깨끗.

인테리어도 깔끔. 메뉴들이 달력에 담겨있다.

사장님 혼자 주방을 지킨다.

주문하고 5분쯤 기다리니 맛있는 라멘이 도착.

오늘의 메뉴 진소유라멘. 두툼한 챠슈의 맛!! 아주 감칠맛이 난다.
국물도 적당히 담궈서 먹으면 아주 좋다. 국물이 짜지도 않고 새콤 상큼하다. 그리고 고기의 진한맛까지 어우러져서 수저에 국물에 고기를 얹어서 먹으면 제격이다. 기름기의 느끼함을 국물이 상큼하게 딱 감싸준다.

이것도 챠슈(?)
얇은 고기라 부드럽게 넓어간다.

면이 자가제면.
약간 얇은듯한데, 쫄깃함을 어디 비할바가 못됐다. 아주 식감도 좋고, 잘 삶아졌고, 국물도 맛있고. 굿!!

내가 좋아하는 반숙 계란!!
요렇게 통으로 있는 놈을 반으로

딱!!!!
요렇게 맛있게 생긴 반숙이 나타난다!!
반쯤은 노른자까지 먹다가 반은 국물에 얹어서 먹어주는 센스.

이것이 나의 문제다.
국물까지 하나도 남기지 않는 것 ㅜㅜ
고명들도 운명을 달리했다.남은 거라곤 레몬 한조각!

오늘도 맛있는 라멘 한그릇을 비우고 왔다.

양이 살짝 작은 느낌이 나지만, 공기밥을 말아먹어도 되서 괜찮다. 어쨌든 오늘은 밥을 말아먹지 않고 한그릇으로 딱 마무리하고 왔다. 다음엔 탄탄멘도 먹어보고 싶어졌다.


[카카오맵] 친치쿠린 서울연남점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2-13 1층 (연남동) http://kko.to/FIRnrzQYB

친치쿠린

서울 마포구 동교로 242-13

map.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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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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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다음주 쯤 생방송투데이에 와이프가 나오면서 소개되는 곳이라고 설명해줘서 미리 방문해봤다. 

짬뽕에 대한 서울, 경기권 맛집 소개하는 장면인데 그중 한집으로 소개될 예정이다.

점심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와이프 놀러간 사이 아들과 아들 친구와 같이 가봤다.

기본적으로 요리전문점의 느낌이 확 느껴졌다. 

저녁시간에 무언가 중화요리에 술한잔 하기 좋은 분위기.

하지만 오늘은 아이들과 같이 왔기 때문에 가장 기본인 짜장면과 짬뽕을 시켰다. 

그리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탕수육을 시켰으나, 없다!! 두둥 ㅜㅜ

추가로 뭘 먹을까 고민했으나 마땅한게 없다. 새우에 대해 어떠냐고 물어봤더니 어물쩡 동의한다. 

점심용 목화솜 크림 새우를 하나 시켰다.

짜장면에 새우와 버섯, 다양한 견과류까지 들어가 있는 데, 신선한 야채류와 견과류까지 재료들이 살아있는 느낌.

어제 술을 거하게 마셔서 빨간 짬뽕 대신 흰 짬뽕을 시켜 먹었는 데, 시원한 국물맛이 일품이다.

기존에 먹어봤던 짬뽕과는 다른맛. 고기도 부드러운데 젓가락으로 들고만 있어도 부서질 정도의 부드러움.

청경채, 버섯 등 모든 야채가 신선해서 아삭아삭한 맛도 느껴지고, 레몬맛도 느껴지고 약간의 생강맛도 느껴지는 데 새로운 맛있는 맛이다.

크림 새우는 크림이 느끼함이 느껴지긴 하지만, 목화솜 같이 부드러운 튀김옷을 입고 있는 새우가 두툼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아이들 하나씩 주고, 내가 두개를 먹었다. 크림 소스 또한 부드러운 맛.

먹어본 짬뽕 중 꽤 기억에 남을 만한 짬뽕임에 틀림없다. 

다음에는 다른 요리에 술한잔을 먹어 봐야 겠다.

[카카오맵] 중화복춘
서울 마포구 동교로 220-7 1층 (동교동) http://kko.to/DBrG8Q9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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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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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적한 토요일 오후다.
오랜만에 바쁜일 없이 빈둥빈둥 하다가 점심을 먹으러 연남동으로 가기로 했다.
아침을 조금 늦게 먹은 관계로 점심도 한박자 늦은 시간에 가기로 결정하고 두시쯤 출발하기로 했다. 그러다가 어여부영하다가 10분정도 늦게 출발. 걸어갈 예정이었으나 비가 오고 바람이 갑자기 세차게 불어 차를 가져가기로 마음을 바꿔먹고 가게에 도착했는데, 헐 요리사들이 한가로이 나와 있는 것이 아닌가!!!!
그 중에 친구의 얼굴도 보이고..
보통 두시반부터 다섯시까지 브레이크 타임이란다.
이따가 다시 오기로 하고 자리를 떴다.. 어쩔까 고민하다가 우선 다시 집으로 컴백홈.. 간단히 라면을 먹고, 월드컵 경기장 홈플로 가서 장을 보고 다시 연남동으로 출발. 약간 기다릴걸 감안해서 일곱시에 도착했는데 다행히 기다리지 않고 자리가 있었다.
그리고, 친구가 추천해주는 메뉴 위주로 주문. 하지만 맛있었다는 것은 좋은 점. 게다가 맥주 서비스에 튀김에 고기까지. 시켜먹은 것보다 서비스로 먹은 게 두배는 많은것 같았다.
시원하고 깔끔한 맛의 크림 맥주에 속살이 탄탄한 새우튀김에, 시켜먹은건 고기가 들어있으면서도 시원한 고보니꾸붓가케, 유부가 들어있는 기츠네우동, 소고기가 들어있는 따끈한 니꾸우동. 세개를 시켜먹었다. 아들 혼자 우동 한그릇을 다 먹기에 시켜주긴했지만 아홉살짜리가 다 먹기엔 꽤 많은 양이다. 게다가 서비스로 준 모듬튀김에 맥주에, 아들 위한 사이다까지..


먹고나서 부른 배를 두드리느라 힘들었다..


그리곤 집에 와서 피곤함에 바로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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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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