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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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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년전 왔던 리조트에 연말 휴가로 왔다.
스키장이 있는 곳이지만, 스키 보그를 좋아하지 않는 우리 가족은 치킨에 맥주, 콜라를 사다가 저녁으로 먹었다. 그리고 내일은 무엇을 할지 고민이다.

7-8년 전 아이가 어렸을 때, 이곳은 꽤 괜찮은 곳이었는 데, 벌써 시간의 흔적이 여러 곳에서 느껴진다. 의자도 삐걱거리고. 쇼파도 찌그덕찌그덕 소리가 난다. 냉장고는 큰 소음이 나고. 티비는 요즘 큰 컴퓨터 모니터 수준이다. 32인치. 벽도 타일이 깨져있고.
3년전 평창 올림픽을 치뤘을 곳인데, 그땐 어떻게 치뤘는지 궁금하다. 그렇게 평창 올림픽도 벌써 3년의 시간이 흘렀고, 곧 2022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치뤄질 예정이다.

일찍 밤이 저물고 맷주를 마셔서 약간 몽롱한 상태이고  아직 9시도 되지 않은 시간이라, 무언가를 해야겠고, 다행히 책을 한권 가져와서 책을 봐야겠다.
아들은 티비를 보고 있고 와이프는 오자마자 회사일이 급히 생겨 폭풍 일을 하고 나서 마무리짓고 책상을 한번 탁 치고, 화를 누그러뜨리고 치맥을 한잔 하고, 몽롱함레 잠을 청해 자고 있다.
우리는 같이 있으며 각자의 시간을 만끽하고 있다.
이렇게 2021년을 마무리하고 있다.

2022년은 어떻게 다가오고, 어떻게 헤쳐나갈지 사뭇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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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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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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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준공된 집에 이사하기로 결정했다. 6600여세대의 대단지.
이사나간 집에 들어와 보니 생각보다 상태가 멀쩡해서, 그냥 사용할까 고민했다.
와이프랑 며칠 고민하고 이곳저곳 서치도 해봤는데,
할거면 다하고, 안할거면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의견이 대세였다.
다시 3일간 고민하다가 다 하기로 결정했다.
이때 아니면 언제 또 해보겠냐는 생각도 들고, 잘 해 놓으면 나중에 다 가격에 반영시킬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고, 그런 생각이 드니 할거면 잘 해놓자는 생각이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잘해 놓으면 우리 가족의 기분이 좋지 않을까??

인테리어를 전부하기로 결정하고, 견적 내보러 이곳저곳 다녀봤다.
주로 거래하던 부동산에 집 근처 인테리어 추천도 받고, 카페에 올라와 있는 곳도 서치해보고,
용산 아이파크몰에 가서 한샘과 리바트에도 문의해보고. 그외에도 내가 주로 활동하는
slr클럽에 게시판에도 문의를 남겼다.

첫번째로 동네 인테리어에서 이사할 집에 가보고 견적을 받고, 다시 현장을 구경하고 직접 시공했던 집도 보고,
몇차례에 걸쳐 만나고 견적내고 했는 데, 생각보다 높지 않은 가격이라 괜찮다고 느꼈다다.
하지만, 시공했던 집을 구경하는 데, 예상과 달리 너무 올드한 느낌. 밝은 톤으로 했음에도 불구하고,
세세한 부분에서 자꾸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여러 개 발견되다 보니,
이곳에 맡기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와이프와 여러 차례 얘기하면서도 서로 동의.
이곳은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그리고 한샘. 이곳은 각자 다 사업자. 본사는 있지만, 개인 사장들.
주말에 집에 방문해서 견적내고, 한참 얘기하고. 이것저것 문의하는 데,
상담하는 매니저가 어려보여서 조금 걱정햇던 것과 달리 아주 잘 답변해주고 그래서 꽤 맘에 들었다.
며칠 후에 견적 나온 건, 역시 한샘이라 그런지 좀 세게 나왔다.
우선 보류 명단으로 돌렸다.

리바트도 만나서 견적을 냈는 데, 이 사람은 뭐하나 하면 며칠씩 시간이 걸렸다.
한 두번 정도는 괜찮았는 데, 뭐 할 때마다 시간이 3-4일씩 걸리는 거다.
견적 다 나올때까지 기다리지 못하고, 다른 데 알아봤다.
리바트도 아마 각자 사장이 다르니 여러 군데 비교하면 견적이 다 다르겠지만,
한번 이렇게 이미지가 나쁘게 느껴지니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안 생겼다. 그래서 여기는 제외.

그렇게 여러 군데를 컨택하다가 내가 자주 드나드는 카페에 문의 글 올렸다가 접촉된
인테리어 사장님하고 만나서 대화해보고 견적을 내기로 했다.
얘기를 나누다보니 기본적으로 합리적으로 해주실거 같고, 우리 얘기를 많이 들어주시고,
한번 더 만나서 집을 직접 방문해서 견적을 냈을 때에도, 그렇게 비싸지 않은 금액에 견적을 보여줘서
이곳저곳 비교해보고, 이곳으로 하기로 와이프와 결정을 내렸다. 그리고 일정 조율하기 시작.

집은 비어있으니 언제든지 공사에 들어갈 수 있는 데, 사전에 주민 동의도 받아야 되고
관리실에 신고도 해야 하고, 가장 중요한 건 사장님과 일정 조율을 해야 하는 부분이었다.
우리는 집이 비어 있으니 빨리 하고 싶었지만, 작업 일정이 있으니 마음대로 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었다.
일정조율하는 데, 이틀 정도 후에 전체적인 일정을 얘기해주셨다.
공사 기간은 40일정도. 억지로 빠듯하게 할 필요없어서 충분히 조율이 가능했다.
공사 끝나는 날로 우리 이사 일정은 잡았다. 그래도 혹시 몰라서 공사는 금요일에 끝나지만,
이사는 다음 주 월요일로 약간 여유있게 잡아놨다.
공사 시작전 제일 처음 한 일은 입주민 동의서 받는 일.
우리 동에 144세대가 살고 있는 데, 관리사무소의 정책을 보니, 입주민의 50%의 동의서가 필요했다.
셀프인테리어 카페를 검색해보고, 최대한 민원이 덜 생기는 방향으로 진행하려다 보니,
동의서 받을 때도 시간을 잘 맞춰가야하고, 소정의 선물도 필요했다.
집에서 가까운 세대(위아래옆)은 조금 좋은 선물을 주고, 그 외에 먼 세대에게는 쓰레기봉투 정도가
적당한 선물이 되었다. 이런거 하나도 없어도 해줄 사람 해주고 안해줄 사람 안해줄테지만,
어차피 입주해서 살아야할 집이고, 첫인상이 좋아서 나쁠건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모두 준비해서 동의서를 받으러 다녔다. 첫날은 낮시간(3-4시쯤)에 돌아다니니까 확실히 세대에
집에 있는 사람들이 별로 많지 않지 않았다. 1/4정도. 그래서 다음날은 5시 넘어서 7시까지.
그다음날도 5시부터 7시까지 3일에 걸쳐서 동의서를 다 받았다.
위에는 썼지만, 먼 세대는 쓰레기봉투 10리터 열장씩 드리고,
가까운 세대는 와이프 회사 1층에 있는 커피가게에서 산 드립커피를 드렸다.
동의서 다받고, 관리실에 제출하고, 인테리어 한다고 신고하고,
아 한가지 팁은, 인테리어 신고는 인테리어 사장님이 직접 하는게 훨씬 좋은 거 같다.
인테리어 하러 왔다갔다 하고, 작업하다가 조심해야 할 것들에 대해 설명해 주는 데,
내가 듣는 거는 그닥 필요없고, 들어서 나쁠 건 없지만, 인테리어 시공해 주시는 분들이 알아야 할 사항이라,
직접 들어야 할 사항이었다. 나는 예치비나 기타 등등 금전적인 부분만 해결하면 되는 상황.
내가 들었으니 내가 받아서 전달해주고, 주의하셔야 될거 전달해 드리고, 3일후부터 공사시작.
공사는 맡겼으니, 이제 우리는 다른 볼일을 보기로 했다.
새로 필요한 가전 및 아이 방 가구, 거실 소파 등. 이거 고르는 데도, 근 한달은 소비한듯.
10월에 3일 연휴가 두번 있었는 데, 그 기간내내 용산 아이파크몰,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하이마트, 롯데백화점.
문정동 일룸 매장 등. 한번만 가본게 아니라, 두번 세번씩 방문했다. 견적 받아보고, 비교해 보고, 다시 가보고.
적은 돈을 쓰는 게 아니니, 자꾸 가격비교를 해볼 수 밖에.
발품 팔면 팔수록 조금이라도 이익이 되는 부분이라, 한번이라도 더 움직여야한다는 생각이 지배적이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돌아다니기도 했고.
그렇게 움직이고, 견적 비교해보고 해서 구입한 품목들도 상당했다.
가전은 거의 새로 들였다. 신혼부부 세트. 냉장고, 김치냉장고, TV, 인덕션, 광파오븐, 식기세척기, 워시타워, 스타일러.
아이방에 침대, 책상 책장 의자 세트. 그리고 거실에 제일 큰 쇼파까지.
이사짐은 이사짐대로 많음에도 불구하고, 새로 오는 짐들이 정말 한살림 가득이라, 걱정되긴 했다.
그렇게 인테리어전 할일은 마무리를 했다.

무려 70장의 사진.
엄청 디테일하게 찍어놨다.
왜냐하면 이후에 비교가 가능할거 같아서이다.
인간의 뇌는 한계가 있고, 늘 잊어버리기 대장이기 때문에, 다음에 생각하려면 기억안나는 게 늘상 있는 일이다.
기억보다는 기록을 해놓으면 잊혀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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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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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강엠앤티 대규모 해상풍력 수주의 의미는 매우 큽니다

주가는 재료의 소진으로 보고 하락하고 있지만. 이번 계약은 1) 대만 해상풍력을 통해 글로벌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시장에 절대강자라는 것을 각인시켰고 2) 해상풍력 하부구조물이 지속적으로 대형화되면서 단가가 인상되고 있다는걸 증명했고 3) 증설전 야드가 풀부킹되어 실적의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의미입니다

글로벌 해상풍력시장은 이제 도약기로 진입합니다. 삼강엠앤티의 존재감은 확고합니다. SK그룹과의 협업으로 인한 세계 최대의 해상풍력 하부구조물 제조단지의 건설은 삼강을 넘사벽으로 만들것입니다

투자가 아닌 투기가 만연한 대한민국 주식시장 참 어려운 곳입니다. 그래도 최종적인 위너는 펀더멘탈을 믿는 투자자들일겁니다

http://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11223900167

 

삼강엠앤티/수시공시의무관련사항(공정공시)/2021.12.23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dart.fss.or.kr

 

https://biz.chosun.com/real_estate/real_estate_general/2021/12/21/XM75TCS7PRCOVL3QV5X3HRXGCM/?utm_source=naver&utm_medium=original&utm_campaign=biz 

 

‘해상풍력’ 찾아 바다로 가는 건설사들

해상풍력 찾아 바다로 가는 건설사들

biz.chosun.com

https://news.v.daum.net/v/20211223050638902?x_trkm=t 

 

'탄소 중립' 신형엔진 울산.. 동해에 '세계 최대 풍력발전소' 띄운다

울산이 세계 해상풍력 발전 시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글로벌 친환경 에너지 시장의 주도권 확보와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이끌겠다는 울산시의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속도가 붙고

news.v.daum.net

https://focustaiwan.tw/politics/202112180013

 

Four referendum questions fail to pass on low turnout - Focus Taiwan

Taipei, Dec. 18 (CNA) Taiwanese voters on Saturday narrowly rejected the four referendum questions put to them in a national vote characterized by a relatively low turnout and nearly identical vote margins on all four issues.

focustaiwan.tw

https://www.offshorewind.biz/2021/12/13/spain-approves-offshore-wind-roadmap/

 

Spain Approves Offshore Wind Roadmap

Spain's Council of Ministers, at the proposal of the Ministry for the Ecological Transition and the Demographic Challenge, has approved the Roadmap for the Development of Offshore Wind and Marine Energy.

www.offshorewind.biz

https://www.offshorewind.biz/2021/12/13/uk-opens-biggest-ever-contracts-for-difference-round/

 

UK Opens Biggest Ever Contracts for Difference Round

The biggest ever round of the UK government’s renewable energy support scheme opened on Monday, 13 December, with GBP 200 million a year allocated for fixed-bottom and GBP 24 million for floating offshore wind projects.

www.offshorewind.biz

https://cnews.smartfn.co.kr/view.php?ud=202101121449241513260ddb1f94_46 

 

삼강엠앤티,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삼강엠앤티가 아시아를 넘어 유럽까지 진출하는 하부구조물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12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아시아 해상풍력 시장은 대만, 일본, 한국, 베트남이 중국 다음 큰 시장으로 부상

www.smartfn.co.kr

http://www.g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455549 

 

삼강엠앤티, ‘풍력타워 세계 1위’ 씨에스윈드와 사업 제휴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

풍력타워 분야에서 세계 최강 씨에스윈드와 고성군 동해면에 위치한 삼강엠앤티가 글로벌 해상풍력 시장 동반 공략에 나선다.지난 18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원사 씨에스윈드와 삼강엠앤티가

www.gnnews.co.kr

https://newsis.com/view/?id=NISX20211129_0001667679&cID=10401&pID=10400 

 

유진證 "삼강엠앤티, SK인수로 50만평 생산시설 내년부터 건설"

[서울=뉴시스] 이승주 기자 = 유진투자증권은 29일 삼강엠앤티(100090)에 대해 SK 인수 효과는 예상보다 빠른 수주로 나타날 것으로 기대했다

www.newsis.com

http://www.thebell.co.kr/free/content/ArticleView.asp?key=202111231042136520105319&svccode=00&page=1&sort=thebell_check_time 

 

삼강엠앤티, SK에코플랜트에 경영권 매각한 속사정은

국내 최고 자본시장 미디어 thebell이 정보서비스의 새 지평을 엽니다.

www.thebell.co.kr

https://www.youtube.com/watch?v=JcOzIEv383Q&t=14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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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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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보지 않는.. 조용한 아침..

 

후다닥 스터디하고 튀어야겠습니다.

 

누군가 지켜보고 있군요. ㅋ

 

현재 시총 기준으로 다시 업데이트했습니다.

 

대덕전자 내년도 컨센이 다시 나오면서 다시 관심가져 보셔라고 표시를 해놨습니다.

 

심텍과 하나더 말씀드리면 대덕전자이다.. 계속 말씀드렸었죠

 

그래고 맨 아래.. 보시면 오늘 스터디할 SBS도 추가해놨습니다.

 

제가 오늘 키보드가 쓰던 키보드가 아니라서.. 좀 어색하네요. 오타나도 양해 부탁드릴게요.

 

일단 최근 주가 변동에 대한 밸류 업데이트 코멘트부터 진행할게요.

 

이번주는 하이비젼시스템의 주가가 상당히 올랐습니다.

 

LG이노텍의 주가가 크게 오르면서 덩달아 오른 부분도 있는데요

하이비젼 시스템 강의할때도 말씀드렸지만.. 하이비젼시스템은 엘지이노텍의 주가를 따라가는 경향이 강합니다.

 

애플의 카메라모듈의 많은 부분을 이노텍이 납품하고.. 이노텍이 수주를 많이 받으면 그 검사장비를 하이비젼이 납품을 해서.. 주가를 뒤따라가는 경향을 보입니다.

 

하지만.. 왜 하이비젼시스템을 더 말씀드리는지에 대해서는 여러차례 말씀을 드렸죠.

 

새로운 영역으로 사업 확대, 자회사 상장, 신규고객

 

내년도 실적이 점프할 요인이 많이 있고..

 

밸류도 쌉니다.

 

내년기준 퍼가 여전히 8.5에 불과합니다.

 

15~20배 정도 충분히 볼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메타버스 테마도 엮이고 있구요

 

원래 가치투자라는건.. 내 종목이 테마에 휘둘리길 기다리는것이다 라는 우스개소리가 있는것처럼

 

테마라는건 주가상승의 중요한 요소이기도 합니다.

 

메타버스, 자율주행.. AR,VR

 

카메라는 뭐든지 엮일수 있구요. 실제로 하이비젼시스템의 자회사는 테슬라, 리비안 이런 기업들과 엮이기도 해쑈

 

4분기 실적이 안좋을거가 확실한데 주가 조정이 오면 다시 비중 확대를 노려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DB하이텍.. 최근 주가가 횡보중인데

 

이정도 구간에서는 비중확대 노려볼만 합니다.

 

내년기준 퍼가 7.6입니다.

 

전력반도체 개발이 내년 1분기 목표인데

 

현직자분 말씀을 들으니.. 뒤로 밀릴수도 있다고 하네요.

 

천천히 기다리시면서.. 주가가 다시싸지면 충분히 모을만 합니다.

 

그외 반도체 종목들 소재부품 위주로 말씀을 드렸죠.

 

심텍 내년퍼로 7.78 함께 볼만한건 대덕전자 내년기준 퍼가 10

 

둘다 12정도는 볼수 있다고 보구요.

 

주가 조정되면 찬찬히 모아보시면 좋겠습니다.

 

주가가 단기에 올라오면.. 매수세가 주춤하기 마련입니다.

 

그런데 실적 잘나오고.. 내년 전망 좋아지고

 

그럼 투자자들이.. 이거 밸류가 말이 안되게 싼데

 

이렇게 동의하게 되면 다시 주가는 오르는거에요.

우리는 고점에 매도를 했으니..

 

충분히 조정을 즐기면서 기다리고...

 

안기다려주고 가면.. 뭐 가는대로 좋은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대덕전자 역시.. 흐름이 비슷하죠

 

반도체 종목들.. 다그렇습니다.

하나머티리얼즈, 월덱스

 

하나머티 내년퍼로 13.2 월덱스 9.8

 

하나머티는 5만원대 진입하면 다시 올리고.. 다시 올리고 그러는데

 

5만원, 4만원 까지 본다고 생각하고

 

초기진입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내년부터 전력반도체 드라이브 걸건데

 

부품도 SIC를 쓰면 좋죠.

 

SIC웨이퍼에 SIC 포커스링은 더이상 불순물이 아닙니다.

 

SIC부품들이 지금도 수요가 많은데.. 전력반도체가 본격 생산되면 그 수요는 더 늘어날거 같고.. 티씨케이의 특허가 무효화되면서.. 하나머티입장은 상당히 유리해졌습니다.

 

이미 공장도 늘려놨고.. 주문이 늘어나면 대응도 빠르게 할수 있죠. 제품도 다양화 할겁니다.

 

월덱스는 공장증설이 늦어진다는 얘기가 있는데.. 회사측에서는 아니다.. 스케쥴대로 간다고 밝혔다는 얘기가 있습니다만.. 보수적으로 보는게 좋겠죠

 

연말까지는 중소형주는.. 천천히 보는게 좋겠습니다.

 

아세아제지는 최근 주가가 쬐금 올라왔는데요

 

퍼는 4.2 수준입니다.

 

주가가 좀 올라오면서 심하게 물린분은 없으실거 같은데..

 

물려있다면.. 배당도 받으시고.. 내년까지 보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아세아제지를 그룹차원에서 배당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충분하고.. 박스 사용량은 계속 늘어납니다. 도매시장에서 상하차를 박스로 하는 것이 아직 시행이 안되고 있는데.. 이것도 곧 시행될 것으로 보이구요.

 

이엠텍도 코멘트 드렸죠.

 

이전에 코멘트 드린 내용이 있으니 참고하시고

 

담배 정책은.. 금연과 전자담배로의 전환으로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글로벌 정책이고..

 

담배회사도 이를 반기죠.

 

담배회사가 왜 반기냐?

 

이득이 더 많이 납니다.

 

이거 하나로 설명이 되죠.

 

전자담배로 전환속도는 더욱 빨라질겁니다. 시장 선점을 위해 담배회사들도 적극 나서고 있고..

 

이런 상황에 이엠텍, 이랜텍 같은 전자담배 제조사들은 당연히 실적이 늘어날수 밖에 없습니다.

 

이엠텍은 내녀퍼로 6.9

 

아무리 못해도.. 퍼 10은 줄수 있다고 보구요

 

일본에서.. 글로도 신제품이 출시되는데

 

아직 담배 판매가 매출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게 아니지만..

 

점점 늘어나면서.. 매출에서 비중이 늘어나고.. 글로벌 1,2,3위 담배회사를 고객사로 둔다.. 라면.. 밸류는 달라져야할겁니다.

 

주성엔지니어링.. 이제 퍼가 10인데요. 주가가 많이 올라왔습니다.

 

그럼에도 나머지는 홀딩하시는게 좋아보이구요.

 

주가가 크게 조정을 보이면.. 다시 비중을 확대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건 늘릴때쯤 되면.. 제가 다시 코멘트 드려볼게요

 

일단 가지고 있는건 홀딩하시고..

 

4분기 실적도 잘 나올거 같은데.. 크게 조정을 보일지도 확신이 안섭니다만.. ㅎ

 

장비주 중에는 단연 원탑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그외 종목들은.. 딱히 공격적으로 비중을 확대할 종목들은 보이지 않습니다.

 

더네이쳐 홀딩스..

 

주가 많이 빠졌는데.. 현금 많으신분들은 담아볼만한 자리다 생각이 들구요.

 

내년퍼로 7정도 나오는데

 

사람들의 관심이 많이 멀어졌습니다.

 

이거 퍼 5에 담아서 10에 팔았던..

 

아주 효자 종목인데..

 

다시 담아볼만하다 생각하구요.

 

담으신다면.. 비중있게 담지는 마시고.. 시장이 크게 관심 없는건 싸다고 그냥 막 담으면 안되니까요.

 

골프존 요즘 시들한데..

 

이것도 제가 말씀드렸었죠.

 

지금도 비싼건 아니지만..

 

나는 저기까지 보는게 좋겠다고 생각한다.. 말씀드렸었습니다.

 

최근 바닥을 찍고 올라오는 종목들 중에...

 

현대제철이 있는데요.

 

밸류로는 상당히 쌉니다.

 

PBR로.. 0.3 수준인데요.

 

회사가 돈을 잘벌고 있고.. 내년에도 크게 꺽일거 같진 않거든요. 하지만 시장은 크게 관심이 없습니다.

 

이전에도 비중 확대하지 말자.. 못난이는 쳐버리자

 

말씀을 드렸었는데.. 지금도 의견은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좀더 섹시한 섹터에 관심을 갖고 비중을 늘려보는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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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격의 '뉴삼성'에 숨은 이재용 미래 구상…핵심은 'X'

삼성전자가 조직 개편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조하고 나섰다. 특히 주요 사업부문 부문의 명칭에 경험(eXperience)을 뜻하는 영어 단어에서 가져온 ‘엑스(X)’를 넣었다. 기존 대표이사 3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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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반도체, 바이오, 6세대(6G) 이동통신, AI, 로봇 등에 240조원 투자

 

제이론, [Dec 14, 2021 9:13:26 AM]:

■코아시아(045970) : 美 시스템반도체 최대 컨퍼런스 'DAC 2021' 참여 소식에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미국 현지 법인 코아실리콘(CoA Silicon)이 시스템반도체 디자인 솔루션 글로벌 최대 컨퍼런스인 'DAC(Design Automation Conference) 2021'에 참가했다고 밝힘. 삼성전자 파운드리 공식 DSP(Design Solution Partner) 중 국내에서 유일하게 DAC 2021에 참여했으며, 행사를 통해 보유 중인 차량용 반도체 커스텀(Custom SoC) 기술력과 맞춤형 턴키 솔루션 서비스를 선보이고 글로벌 기업들과의 파트너십 강화와 기술 협력의 기회를 모색했다고 밝힘.

▷이와 관련, 동사 관계자는 "다양한 수주 계약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내년부터 시스템반도체 사업부문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더욱 큰 폭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힘.

 

■OCI(010060) : DJSI(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 Korea 지수 13년 연속 편입 소식 속 상승.

▷동사는 언론을 통해 지난 10일 서울 중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열린 ‘2021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국제 컨퍼런스’에서 13년 연속으로 DJSI Korea 편입을 인증 받았다고 밝힘. DJSI는 경제적 성과뿐만 아니라, 환경, 사회, 거버넌스(ESG) 측면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하는 지속가능성 평가/투자 지수다. 기업의 지속가능 경영 수준 비교와 책임투자의 기준으로 활용된다고 언급.

▷이와 관련, 이우현 동사 부회장은 "연이은 ESG 관련 대외 수상에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경제적인 성과 뿐만 아니라 협력사들과 동반성장, 상생경영을 추구해 나가는 것을 통해 ESG 중심경영을 선도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힘.

 

■SBS(034120) : 스튜디오S 가치 재평가 전망 등에 소폭 상승.

▷케이프투자증권은 동사에 대해 웨이브의 주주사 중 하나로(지분율 21.3%), 캡티브 OTT의 존재로 인해 타 글로벌 OTT향 작품 공급 제한 가능성이 동사의 스튜디오S에 대한 잠재적 저평가 요인으로 작용했었지만, 이번 <그해 우리는>의 넷플릭스향 공급으로 이러한 우려는 일정 부분 해소되었다고 판단. 내년 예상되는 Pre-IPO 이후, 작품 라인업의 확장 구간에서 애플TV+/디즈니+ 등 신규 유통처로의 공급 가능성도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21년3월 JTBC스튜디오의 Pre-IPO 밸류는 1.6조원으로 JTBC스튜디오가 작년 14편, 올해 19편의 드라마를 제작한 것을 감안하면 스튜디오S에 9,000억원 수준의 가치 부여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Pre-IPO 시 지분 희석을 감안하면 지분가치는 7,000억원 수준).

▷아울러 스튜디오S의 가치 재평가, 유튜브 및 웨이브 등 누적 구독자 증가에 따른 실적 성장, 올해 월드컵 중계 및 제작비 효율화 기조 유지 등으로 내년 연결 매출액은 1.14조원(+8% YoY), 영업이익은 2,492억원(+9% YoY, OPM 22%)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투자의견 : BUY[유지], 목표주가 : 73,000원[유지]

 

▶️코멘트

대덕전자(353200), FCBGA 기판 투자 공시 관련 코멘트

- Dart 공시 링크: https://bit.ly/3IKFfmp 

- 금일 대덕전자는 FCBGA 신규 시설 투자 공시. 투자 금액은 1,100억원으로, 내부 보유 자금을 활용하여 향후 FCBGA 시장 수요에 대응할 것 

- 동사는 FCBGA 라인 구축을 위해 2020년부터 올해까지 1,600억원의 Capex를 공시했던 바 있음. 금번 신규 시설 투자까지 반영한 FCBGA 관련 누적 Capex 공시 금액은 2,700억원 

- 현재 동사 FCBGA Capa는 매출액 기준으로 약 1,500-2,000억원 수준으로 파악. 금번 투자 규모까지 감안하면 동사 FCBGA Capa는 3,000~4,000억원까지 크게 늘어날것으로 추정됨 

- 2021년에는 FCBGA 초도 양산 물량이 일부 반영되지만, 2022년부터는 다수의 해외 고객사 물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온기로 FCBGA 매출이 추가될 것 

- 동사 FCBGA 기판 예상 매출액을 2022년 1,500억원 → 2023년 3,000억원까지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던 바. 이에 향후 반도체 패키지 기판 매출 증가가 전사 이익 성장을 견인해 나갈 것으로 전망 

- 통상적으로 고객사와의 물량 협의 기반으로 시설 투자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향후 실적 가시성이 높기 때문에, 금번 FCBGA향 추가 투자 이벤트를 재차 긍정적으로 해석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2만원 유지. 

1) FCBGA 기판 시장의 타이트한 공급이 2022년내내 지속된다는 점과, 

2) 금번 투자를 통해 동사에 대한 2022~2023년 실적 가시성이 확보되었다는 점에 주목

3) 2022년/2023년 기준 예상 PER Multiple은 각각 9배/7배 라는 점을 고려하면 Valuation 매력이 충분한다는 결론

 

* 비트코인에서 발견되는 점

- 비트코인 해시레이트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

- 비트코인은 비탄력적인 공급곡선을 갖고 있는데, 해시레이크가 상승한다는 것은 그만큼 채굴, 즉 공급이 어려워짐을 의미

- 향후에 기업들의 수요가 늘어날 경우 비트코인의 공급이 어려워지면 이는 가격 상승의 원동력으로 작용 가능(작년 연말에도 비슷한 상황 연출)

 

* 이더리움에서 발견되는 점

- 이더리움과 관련된 주요지표는 지난 1년간 기하급수적인 성장

- NFT의 거래대금은 작년동기대비 무려 +141,847% 증가했고, DeFi 예치금 역시 +1,242% 증가

- 네트워크 매출, DEX 거래량, 채굴파워 모두 세자릿 수 성장을 기록하는 등 이더리움의 사용은 폭발적으로 증가

 

미스터블루(207760.KQ): 1,867개 웹툰 IP 활용한 NFT 신사업

■ 웹툰부터 게임까지.. 자체 IP 부자 기업

- 미스터블루는 웹툰 제작 및 플랫폼 사업을 영위. 국내 플랫폼사 중 유일하게 자체 무협 IP를 보유, 네이버웹툰 무협 장르에서 80%를 점유하는 등 무협 장르에 특화

- 20년 말 기준 1,867개의 IP 보유. 로맨스 등 IP 확보를 통해 장르 다양화 지속.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를 통해 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도 영위

- 동사는 포괄적 저작권 계약을 통해 해당 작가의 IP 권한을 일괄 구매 하기도 함. 작가 사후 70년까지 IP 사용 권한을 가지며 작가와 수익공유를 하지 않음. IP가 축적될수록 IP의 확장성 및 활용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점진적인 이익 레버리지 발생 가능

■ 웹툰과 게임의 시너지, NFT까지 사업 확장

- 동사는 웹툰과 게임 IP를 활용한 NFT 사업을 준비 중. 웹툰 및 게임 사업을 모두 영위하는 만큼 NFT 사업의 범위는 넓을 것. NFT 사업을 위해 관련 업체와의 협력, JV 설립 등 다방면으로 사업 구상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

- 2Q21 에오스의 동남아 서비스 개시 등으로 인한 비용 증가로 영업적자 기록한 이후 하락한 주가는 3Q21 흑자전환 불구 회복이 더딘 상황. NFT 사업이 본격화 될 시 웹툰과 게임 자체 IP를 보유한 만큼 강력한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

- 한편 동사는 지난 9 월 룽투코리아와 무협 웹툰 IP 사용 계약을 체결 . 동사가 보유한 IP를 활용하여 게임 개발을 공동으로 진행할 계획. 동사의 경쟁력인 웹툰 IP의 확장성을 재차 확인한 셈. 룽투코리아는 내년부터 위메이드의 위믹스 기반 NFT를 접목시킨 게임을 출시할 계획. 따라서 동사 IP를 활용한 NFT 기반의 게임 출시도 기대 가능

- NFT가 촉발한 게임 산업의 급변 속 동사는 자체 보유 IP를 활용하여 다양한 수익구조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 웹툰 및 게임 IP를 활용한 자체적인 NFT 사업은 물론 룽투코리아 등 관련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수익배분 형태의 IP 사업도 가능 할 것으로 전망

 

코미코가 영위하는 정밀세정 및 특수코팅 분야는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제조 공정 중에 발생하는 미세오염(Micro Contamination)을 제어하고 최적의 공정 수율을 유지하여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코팅을통해 고가의 공정장비 부품을 재사용할 수 있도록 재생하여 생산원가를 절감하는데 이바지하는 사업분야라고 할 수 있습니다.☆☆☆


미세오염(Micro Contamination)은 제품의 생산수율(Yield)과 부품의 수명을 단축시켜 제품 품질에 악영향을 미칩니다. 세정, 코팅산업은 생산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오염을 제어하는 산업으로서 단순히 장비나 부품의 오염을 제거하고 재생하는 것뿐만 아니라 사용을 위한 컨디션을 최적의 상태로 유지시키고 사용 수명을 연장하는 한편,공정 준비시간을 단축시킴으로써 공정효율과 생산수율의 증가에 기여합니다.


공정장비에 사용되는 부품은 일정주기를 가지고 폐기되고 새 것으로 교체되기를 반복합니다. 통상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에 사용되는 공정장비의 부품은 종류에 따라 수백만원에서 수천만원을 호가하며, 짧게는 1주일 이내, 길게는 3개월 정도의 공정사용 이후 새 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공정장비 부품의 교체주기가 있는 이유는 공정중에 사용되는 강력한 화학물질과 플라즈마, 가혹한 공정조건,높은 전압의 사용으로 내부의 부품들이 부식되거나 표면층이 손상되어 이를 방치할 경우 생산수율과 생산효율이 낮아져 결국 칩 제조업체의 경쟁력을 악화시키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태양광 칩 제조업체는 정기적 혹은 비정기적인 PM을 통해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품질을 유지하기 위하여 당사와 같은 세정, 코팅 전문회사와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당사는 1996년 설립 이후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에서 최초로 정밀 세정과 특수 코팅을 사업화한 회사로서 한국을 비롯하여 미국, 중국, 대만, 싱가포르 총 5개국에서 세정, 코팅 사업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https://m.blog.naver.com/ajuksaek/222225894874

 

안녕하세요, 금일 OCI 탐방노트입니다. 

투자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 4분기 실적 현황

- 베이직케미칼부문은 풀생산, 풀판매를 유지하는 가운데 판가 상승으로 QOQ 개선

- 석유화학/카본부문은 수익성 개선에도 불구, 정기보수 영향으로 QOQ 유지 전망

- 에너지솔루션과 도시개발사업도 QOQ 개선 기대

- 4분기 컨센서스 2,170억원 부합할 전망

 

1)베이직케미칼

- 4분기 판매량은 QOQ 대비 큰 변동 없으며, 풀생산 & 풀판매 중. 업황 호조로 기존 정기보수는 22년 1분기로 미뤄짐

- 판매단가는 2~3개월 래깅 반영되고 있음. 10월 가격은 전월대비 인상되었으며, 11월은 안정적임을 감안하면 12월 가격 하락에도 불구, 4분기 평균판가는 QOQ 대비 상승

- 폴리실리콘 경쟁사들의 증설은 연말, 연초에 완공하면 램프업 기간이 필요하며 22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물량 출하 예상. 이는 20~30만톤 수준이며 이것으로 인해 스팟 가격이 급락하기 보다는 최근 타이트한 업황이 완화되는 수준으로 예상

- Daqo 3.5만톤 증설하였으며 내년 1월부터 램프업 기간 거치며 2분기 가량 소요될 전망. Tongwei 증설물량 10만톤 중5만톤은 완료된 상황. 최근 가격 하락은 증설물량 보다는 급등했던 가격이 조정 받고 있는 것으로 판단. 태양광 설치업체 입장에서는 최근 급등한 가격이 부담스러웠을 것

 

2)석유화학/카본소재

- 매년 4분기마다 정기보수 진행. 정기보수 영향 있으나 4분기 유가 상승에 따른 판가 상승으로 4분기 실적은 3분기와 유사할 전망

 

3)에너지솔루션

- 최근 유가 상승에 따라 SMP, REC 모두 급등하고 있어 4분기는 3분기 대비 수익성 개선 가능할 것

- 미국 내 태양광발전 프로젝트 매각 건은 논의하고 있으며 21년 4분기나 22년 1분기에 반영될 전망

 

4)도시개발

- 4분기는 지난 3분기에 발표한 실적 가이던스 대로 8% 가능할 것

- 21년 분양은 약 4,000세대 완료했으며, 22년 분양은 약 4,500세대 예정. 내부 목표대로 영업이익율은 22년부터는 평균 20~25% 가능할 것

 

▶️ 중장기 전략

- 최근 폴리실리콘 증설로 인해 가격 하락 우려감 있으나 높은 설치수요로 안정적인 수익 창출 가능할 것으로 기대

- 다만, 코로나로 경기에 대한 변수 높으며 내년 상반기에 추가적인 증설 흐름 보는게 중요할 것

- 폴리실리콘의 높은 변동성 있으나, 도시개발사업이 22~23년 주요 사업으로 긍정적인 실적 영향 줄 전망

- ECH, CA, 고연화점 피치, 과산화수소 등 기존 품목이나, 관련된 사업을 개발하며 24년부터 주요 실적 비중을 차지할 수 있는 수익원 다변화에 노력할 전망  

 

▶️ 원료 메탈실리콘 현황

- 동사는 중국외 해외업체에서 공급받고 있어 4분기 메탈실리콘 재고는 문제 없음

- 반면, 중국업체들은 메탈실리콘 원료가 과거 충분했던 상황이라 재고 높지 않아 수익성 영향 있을 것

- 동사는 12월 신규 구매해야 하는 상황이며 최근 가격 조정되긴 했으나 과거 구매단가보다는 높을 예정. 원가 수준은 일부 상승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향 크지 않을 것

 

▶️ 태양광 설치수요 업데이트

- 최근 높아진 단가로 PPA 계약 주춤했으나, 높아진 가격 인정하며 다시 계약되고 있는 추세

- 석탄 및 유가도 같이 상승했기 때문에 신재생에너지 가격이 조금 오른 부문은 받아들일 수 있는 분위기 형성되고 있음

- 21년 설치량 전망은 170GW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며 과거 중국 설치량의 절반은 12월에 설치된 만큼 지켜봐야할 것. 중국도 10월까지 30GW 설치됨. 이외 국가들도 10월까지 설치량 기록 세우는 중

- 미국은 20년 19GW 설치되었으며, 올해 25GW 예상. 이미 9월까지 15GW 이상 설치된 것으로 파악

- 인도는 20년 코로나 영향 컸었다가 올해 적극적으로 재개되며 9월까지 10GW 이상 설치

- 유럽도 매년 설치량 기록 세우고 있으며 올해도 그럴 것으로 예상

- 22년 설치량은 200GW이며 올해 폴리실리콘 생산량 55~60만톤 수준으로 설치수요 170GW 충당 가능. 추가 30GW를 위해서는 폴리실리콘 적극적으로 증설될 필요 있음

 

▶️ 증설 계획

- 현재 말레이시아 폴리실리콘 생산능력 연 3만톤이며, 5천톤 유휴설비 이동 완료함. 22년 1월부터 연결 작업하면서 22년 하반기에는 3.5만톤 가동 가능할 전망. 이번 증설 잘 마무리되면 향후 증설 추가 논의할 것

 

▶️ 에너지발전

- 3Q21까지 200MW 매각하면서 남아있는 개발 프로젝트는 약 250MW 수준. 판매 논의 중으로 과거 수년에 걸쳐있던 프로젝트 다 매각되는 것. 신규로 추가개발 할 것

 

▶️ CAPEX

- 21년은 주로 경상투자만 진행하며 약 1,000억원 내외 사용함

- 22년은 말레이시아 디보틀레킹, 고연화점 피치, ECH, CA 등 투자 들어가며 1,500억원으로 증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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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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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미분양 났던 곳중에 하나.
다음달 입주를 압두고 사전점검을 시작했다. 12.9일부터 12.13일.
사전예약 일정을 놓치는 바람에 예약을 못하고 구경하러 갔다.
토요일에 가족 집들이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일요일은 힘들다며 쉬기로 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은 사람이 많을 거 같아 기다릴수도 있어서 월요일에 혼자 다녀왔다.
역시, 평일에 마지막 날이라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서 5분쯤 기다린 후 바로 입장 가능했다.
층이 높지 않아 전망이 가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는 데, 역시 전면이 뻥 트여서
햇살도 잘 들어오고, 아직 맞은편은 공터라 시야도 좋았다.
공터 위치엔 체육관이 예정되 있으니 그대로 진행된다면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옆으로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앞동이 보이지만, 밑으로는 놀이터가 보여서 이것도 나쁘지 않고.

맞은편은 211동.

큰 하자가 발생하지 않았는 데, 작은방에 마루 흠집이 큰게 하나 있었다. 아마도 보수해줄듯.

작은방 붙박이장에 거울하고 사이에 핀이 하나 꽂혀있는 데 잘 빠지질 않네.

천정 조명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평범한 네모 모양은 아니어서 좋았다. 오후 들면서 긴 햇살이 들어온다.

이건 부엌에 아일랜드 식탁 위 조명이다. 거실 조명이란 같은 컨셉인듯.

부엌이 조금 좁은 느낌인데, 이곳 창으로도 오후 햇살이 잘 들어온다. 대리석 상판이 꽤 두꺼운 편이다.

냉장고 넣는 곳. 냉장고 한곳에 하나는 펜트리를 넣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수납공간이 많은 게 좋으니.

문 열어주시는 분이 이거 주고, 설명해주고 나가셨다.
점검표에 생각보다 많이 쓸게 없었다.

안방과 안방 베란다. 안방 등은 평범한 네모. 통창이라 개방감이 좋다. 붙박이 장이 들어가면 좀 좁을듯.

화장대. 수납공간이 여럿 있지만, 늘 부족하긴 하다.

안방 화장실. 대림 도기여서 마음에 든다.

도비도스. 수전은 뭔지 모르겠다. 물빠지는 곳이 재미있게 생겼다. 네모낳게 만들어놔서 깔끔하다.

대리석이 꽤 두꺼운편이다. 청소용 수전 걸이.

안방 드레스룸.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곳이다. 넓어서 좋다. 수납공간도 많은 데, 필요하면 장을 하나 짤 수도 있을 듯.

안방 베란다쪽 전동빨래걸이. 리모컨이라 작동시켜보질 못했다.

환기 시스템과 에어컨 놓으면 실외기실로 사용.

실내 공기 정화하는 데 필수 시스템.

실외기실 평상시에는 닫아놓는다.

작동레버 하나로 전체가 움직인다.

공사 끝난지 얼마 안됐는지, 유리엔 먼지가 좀 많이 있다. 안방쪽 통창.

문 스토퍼가 재미있게 생겼다. 고무가 벽에 부딪히면, 안에 스프링이 있는 지 들어갔다 나온다. 들어간 상태.

나온 상태.

부엌. 아일랜드 식탁에도 수납장이 있다.

가스렌지는 비닐에 쌓여있고. 아마도 밑에는 광파오븐.

큰 냄비 수납을 위해서는 안에 깊숙한 공간이 필요하다. 입구가 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상부장에 안쪽 깊은 곳. 이런 곳은 죽은 공간이 되기 십상이다.

보일러실 및 세탁실. 워시타워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좋다.

이쪽으로 건조기와 세탁기 일체형인 워시타워를 넣으면 될거 같다. 한쪽 창은 못쓸수도 있지만..

세탁에 필요한 용품들 넣을 수 있는 선반.

세탁기 물빠지는 연결통.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좋다. 이런 세세한 거 맘에 든다.

대피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대피실 완강기.

대피실 문 스토퍼. 하얀색 고무를 붙여 놓았는 데, 이거 괜찮은데.

대피실 공간이 꽤 넓어서 짐 많이 쌓아놓을 듯.

부엌 곳곳에 콘센트.

부엌에도 요즘 전기제품이 많아서 콘센트가 꽤 많이 필요하다. 멀지 않은 곳에 두개씩 네개.

얼마나 보겠냐만은 티비도 달려있다.

공용화장실. 욕조가 들어있다.

여기도 대림.

물 내려가는 곳이 철판때기가 아니라, 저렇게 잘 마감해놨다. 저것도 대리석이라, 괜찮고,
밑으로 내려간 이물질은 들어서 걷어내면 된다. 이 부분도 꽤 만족스럽다.

당황스러운 부분. 휴지걸이 위에 핸드폰 거치대를 놨는 데, 사이즈가 안습이다.
너무 작아서 옛날 미니 정도나 올려놓을 수 있을 듯. 아니면 폴더폰이나.
옆으로 올려놓을 순 있는 데, 그래도 좀 아쉽다. 훨씬 오래전에 지은 집도 잘 해 놨는 데.

화장실 수납장은 대체로 만족.

거울도 크고, 화장실이라 콘센트 덮개도 딱.

이쪽에도 수납공간.

환풍기는 회사명이 아예 없는 데, 힘펠이랑 비슷하게는 생겼는데.. 어디꺼인지 모르겠다. 밑에는 선반.

수건걸이.

작은 방. 창이 좀 높고 작은 게 아쉬움. 높아서 난간이 없나보구나.

요즘 배전반이 이렇게 작은 방에 심어 놓는다. 손으로 열려고 했는 데 잘 안열려서 포기했다. 도구가 필요하다.

신기했던거 한가지. 들어가는 입구 천정에 기가 와이파이가 삽입되어 있다.
이게 기본 설치되어 있는 건지. 통신사가 어딘지. 궁금하다.

똑같은 구조의 작은 방. 총 방이 3개다.

이방엔 붙박이 장이 설치되어 있다.

문은 세개.

아이 이불과 옷 정도는 수납 가능할 듯.

나가려고 보면 일괄소등 버튼이 있다. 혹시라도 전기를 안 내린 부분이 없는 지 확인할 필요없이,
나가기 전에 일괄 소등을 누르고 나가면 된다.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고. 가스 차단도 되고.

이곳에 현관. 사진을 반대로 찍어대서 들어오는 구조가 아닌 방에서 나가는 형태의 사진 배열이 됐다.

신발장과 우산거치대.

온전히 신발장.

요즘 이런 공간이 트렌드다. 골프백도 넣을 수 있고,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캠핑장비,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은 운동 장비 등을 넣을 수 있다. 문 앞에서 딱 정리가 가능하니,
집으로 가지고 들어올 필요가 없는 장비들을 수납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그런게 없다면, 청소기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안쪽까지 꽤 넓은 편이다.

신발장 전면샷. 밑에 공간이 넓어서 몇켤레의 신발은 바로 들어간다.

넓은 수납공간에 닫힌 모습. 안이 보이는 유리이면서 거울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입구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거실로 보이는 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인천대교를 건너오면서 찍은 일몰.

하자 보러 가긴 했는 데, 소소한 몇가지 하자를 제외하고는 별로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 먼지 등은 많이 남아 있어서 입주하려면 입주청소를 하고 들어가야 할 거 같다.
77형이라 넓진 않지만, 아이 한명, 어릴 때는 두명까지도 살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천공항 이용객이 줄면서 영종도의 인기가 조금 시들한데,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면, 다시 공항 이용객도 늘어나고, 영종도 인기도 올라가면,
자연스레 찾는 사람이 많아질 거 같다. 게다가 1군건설사가 지은 아파트여서
선호도 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거 같고. 잠시 거래가 주춤하지만, 금방 좋아질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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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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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물건들을 내다 팔았다.
브리타 정수기, 선반, 전기하이라이트, 무중력의자,
드롱기 오븐,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 온수매트, 식탁, 테이블, 의자, 심지어 이층침대도 팔았다.

쓰던걸 누가쓰나 할수도 있지만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많고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꼭 필요한 물건이 분명히 있는 법이다.
그래서 중고거래도 엄청나게 활성화되어 있고.

당근앱의 좋은 점은 무조건 직거래로만 진행되니 사고 발생 확률이 현격히 줄어드는 장점이 있다.
그렇게 직거래를 통해 사람들을 만나다보면 생각외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
최근에 냉장고를 판매할때는 심지어 외국에서온 친구와 번역기 앱으로 대화하면서 판매한적도 있다.
재미있는 경험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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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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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온지 일주일째다.
월요일에 이사오고, 매일 같이 짐을 치우고 있다.
하나둘씩 버릴 것은 버리고, 잘 안쓰던 것들은 당근으로 소소하게 용돈 벌이도 하고.
이사오기 전 집에서 6년 동안 창고에 박혀있던 물건은 안 쓰는 물건일 가능성이 99%이니
버리자는 와이프 제안에 거의 99% 동감하면서도, 100% 버리지는 못한다.
언젠가는 쓰지 않을까 하는 그 언젠가는의 심리가 뿌리깊이 박혀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이런것도 참 바뀌지 않는 심리의 한 부분이다.
집이 비싸지면서, 아니 원래부터 집이란 공간은 좁고, 그 안에서, 효율적으로 잘 사용하려면
쓸데없는 공간을 만들지 않는 거다. 하지만 실제로는 그렇게 하질 못한다.
거기엔 물건에 대한 소유욕이 깊숙히 자리잡고 있어서다. 소유욕을 버리는 것, 꼭 필요한 일이다.
가죽 취미를 가지면서, 관련된 도구, 장비들을 열심히 사 모았다. 작업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늘어나기도 했거니와 작업할 것들을 미리 마련하면서 가죽 원장도 많이 늘어났다.
심지어는 해외직구로 불박기도 구입했다. 불박기에 따라온 프린트 용지도 양이 꽤 많다.
하지만, 그 이후에 다른 일(투자)에 집중하면서, 가죽 취미를 많이 내려놓았다.
가죽 만드는 취미를 할 시간에 공부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생겼다.
그렇게 한켠에 짐이 되기 시작했다. 이사오면서 어떻게 다 처분할지 고민을 많이 했지만,
우선 갖고 왔다. 그리고 이것을 어찌 정리해야 할지 생각중이다.
취미 생활을 접을 것인지 아니면 다시 열심히 재도전 할 것인지.. 짧게 고민하고 빨리 정리해야겠다.
창고를 만들고, 장을 짜서 버리지 못한 짐들을 다시 넣었다.
그것들이 그대로 자리를 차지하지 않도록 계속 버리거나 정리할 예정이다.
사놓고 만들지 않은 건담들도 몇개 있고.
이제는 무엇이든지 정리를 하는 시간이다.

깨끗하게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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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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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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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옛날 한컴 타자연습하면, 엄청 많이 나오던 글이다. 갑자기 생각났다.

정말로 손바닥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 

한쪽 손으로는 아무리 뭘 해도 소리가 나지 않는다. 

둘이 싸우면, 둘의 얘기를 다 들어보아야 시시비비를 따질 수 있다. 

하지만, 보통 우리는 한쪽 사람 말만 듣기 때문에 상대방은 나쁜 인간으로 취급한다. 언제나 그렇다.

기회가 된다면 상대의 말도 반드시 들어봐야 한다. 그러면 왜 싸움이 일어났는 지 알 수 있다.

그제서야 잘잘못을 가릴 수 있다. 그 잘잘못을 가리는 사람이 판사이고, 다 지가 잘났다고 떠드는데,

그 와중에 중간값을 내려야 하는 사람이 판사다 보니, 막중한 임무가 주어진 것이라 할 수 있다. 

 

친구가 이혼을 한지 꽤 됐다. 이혼하기 전에 힘들어 하는 이야기를 하면 늘 들어주고

위로해주고, 뭐라뭐라 하기도 했는 데, 어쨌든 결국은 이혼을 했다. 

맨 처음에는 와이프에게 늘 큰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얘기를 들어보다가 질문을 해보면,

원인 제공을 이 친구가 한 것이 밝혀지는 경우가 많았다. 

자신이 말할 때는 자신에게 불리한 것들은 쏙 빼고 말하는 데, 이런저런 질문을 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자세한 내막이 나오게 된다. 그러면, 어떻게 그런 상황까지 가게 됐는 지, 다시 고민하게 된다. 

내가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도 아니고, 어떻게 해라 조언을 해주는 것도 아니었지만, 

상황 설명을 듣고 보면, 아 이래서 둘이 그토록 티격태격하는구나 알 수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그 사건에 대한 원인 제공은 늘 둘에게 모두 책임이 있게 된다. 

그 감정의 골들이 쌓이고 쌓이면서 결국 이혼까지 하게 됐다. 

이혼을 하고도 집이 하나 남아있었다. 

잘 안 팔려서 팔면 주기로 하고, 갖고 있었는 데, 그렇게 갖고 있다 보니 우연찮게 집값이 상승하게 됐다. 

이혼에 있어서 경제적 부분도 엄청 컸기에 집이 팔리면 다 주겠다고 얘기를 했나 보다. 

하지만, 집값은 많이 상승했고, 팔기전까지 이자는 계속 이 친구가 내고 있었으니, 최소한의 지분은 

요구해도 되는 거였는 데, 그냥 홀랑 다 보내 버렸다. 그리고 나서 약간의 자금이라도 달라고 하는 데,

나같아도 안주겠다. 이혼한 마당에 줄 이유가 없지 않나. 그걸 주기 전에 먼저 협상을 해서 보내야지

보내고 나서, 얘기를 하니 당연히 안 주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 지를 전혀 모르는 것 같다. 

 

최근에도 아는 사람의 이혼 소식을 들었다. 

가끔 와이프랑 같이 술도 한잔 하는 사이라 적당히 알고 있는 데, 술을 너무 잘 마시고, 

마시면 했던 얘기 또하고 또하고 해서 그닥 좋아하지 않는다. 

웬지 모르겠는 데, 우리를 자꾸 가르치려 든다. 나이도 우리가 훨씬 많은데. 

나이가 많은 게 자랑은 아니지만..

그리고, 누가 봐도 우리가 훨씬 멀쩡하게 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를 만나면 늘 아이 교육을 잘못 시키고 있다며, 엄청 가르치려 든다. 

학원을 어디로 보내야 된다느니, 공부는 뭐뭐 시켜야 한다느니, 애한테 자유시간이 너무 많다느니.. 등등.

우리 아이를 키우는 우리의 철학에 이래라 저래라 하는 모습이 좀 어이가 없다. 

그래서 술을 마셔도 길게 안 마시게 된다. 빨리 자리를 뜨고 싶기도 하고. 

이 사람이 이혼을 하게 되어 위로 하기 위해 만났다. 약간의 위로주도 마시고, 위로의 말도 건네고,

나쁘지 않은 분위기 였는 데, 술이 조금씩 취해가면서 다시 같은 습관들이 나오는 거다. 

이때부터 머리속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짜증이 나기도 시작하고. 

내가 제일 싫어하는 인간형이 했던 얘기 또 하는 사람이다. 듣고 있으면 약간 미쳐버릴 거 같다. 

몇몇 그런 사람들이 주변에 있는 데, 그래서 그런 사람들 싫어한다. 

그런데 이 사람도 완전 그런 부류다.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만난거지, 앞으로는 그럴 일 없을 거 같다. 

상대방이 나쁜 인간이라 이혼을 하는 게 훨씬 나은 삶이라고 생각했는 데, 

이 둘은 어째서 이 지경까지 이르렀을까 생각해 보면, 어찌됐건, 한사람의 문제는 아니었을 거라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한쪽이 좀 더 큰 잘못을 저질렀겠지만, 상대방도 그에 못지않은 잘못이 있기에

이런 사태가 발생했을 거라는 예상을 하게 된다. 

어쨌든 이 상황에 가장 큰 피해자는 분명 아이일 거다. 아이가 선택하지도 못하고, 무작정 정해지면,

그대로 지내야 하는 데, 큰 트라우마로 남게 될거 같다. 아이의 삶은 이걸 기점으로 어떤 방향으로 가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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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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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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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 대표자 주소 변경은 어렵지 않다.
우선 해당 등기소를 방문한다.(가까운 등기소도 가능한거 같은 데 전화해서 꼭 물어보시라)
등기소에 제출해야할 필요 서류로는
- 주식회사변경등기신청서
- 주민등록표초본(이전내역 기재된..)
- 신분증, 법인인감도장
- 등록면허세영수증 40,200원(지방세가 따로 붙는다)
- 증지(수수료)영수증 6,000원

주식회사변경등기신청서는 등기소에 가서 법인 대표 주소 변경하러 왔다고 하면 그자리에서 뽑아준다.
김포등기소의 경우 담당자가 뽑아주면서, 어떻게

작성하는지 샘플도 같이 줘서 수월하게 작성 가능했다.

등록면허세영수증은 시청 세정과를 방문해야 한다.
김포의 경우는 등기소에서 500미터 거리에 시청이 있어서 세정과에 들러 등록면허세 내러 왔다고 하니
등록에 대한 등록면허세 신고서를 작성해서 주니 영수증을 발급해주었다.
그걸 바로 앞에 있는 농협에 납부. 현금이 있으면 농협에 납부하면 되고,
법인 카드로 납부하려면 CD기에서 타인납부를 이용해 납부하면 된다고 한다.
타인납부를 모르고 법인 카드로 잘 안되길래 현금 찾아서 창구에서 냈다.
등록면허세 40,200원에 지방교육세 8,040원. 합쳐서 48,240원 납부했다.

등기 등록종류에는 ‘법인’이라고 적고, 등기 등록원인에는 ‘기타’라고 적으면 된다

납부했으면 다시 등기소로 가서 등기신청수수료를 납부하면 된다.
통합무인발급기에서 등기신청수수료납부 -> 다음 -> 법인등기
6,000원짜리 발급신청한다. 영수증을 발급받는다.

이렇게 서류준비가 끝나면 다시 안으로 들어가서 서류제출하면 끝.
담당자가 이상 있으면 연락할거고, 이상없으면 2-3일 후에 발급받아보면 주소 바껴있을거라고 한다.

법인 대표 주소가 바뀌면 2주내에 해야 하고 안하면 과태료 5백만원이라고 나와있지만,
대표 주소 바뀌고 그 사이에 서류 관련된 업무를 하지 않으면 크게 과태료를 내지 않는 것 같다.
오랫동안 바꾸지 않으면 당연히 문제의 소지가 있고, 과태료 나올 수 있지만, 3주만에 신청하다보니
따로 과태료 없이 서류 제출까지 완료했다. 며칠 있다가 등기 띄어보면 될듯하다.
한가지 일을 이렇게 완료하고 나니 속이 시원하다.
별로 어려운 일 아니니 직접 하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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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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