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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에 미분양 났던 곳중에 하나.
다음달 입주를 압두고 사전점검을 시작했다. 12.9일부터 12.13일.
사전예약 일정을 놓치는 바람에 예약을 못하고 구경하러 갔다.
토요일에 가족 집들이로 시간을 보내고 나니 일요일은 힘들다며 쉬기로 해서 아무것도 안하고
주말은 사람이 많을 거 같아 기다릴수도 있어서 월요일에 혼자 다녀왔다.
역시, 평일에 마지막 날이라 사람이 그닥 많지 않아서 5분쯤 기다린 후 바로 입장 가능했다.
층이 높지 않아 전망이 가리면 어떡하나 걱정했는 데, 역시 전면이 뻥 트여서
햇살도 잘 들어오고, 아직 맞은편은 공터라 시야도 좋았다.
공터 위치엔 체육관이 예정되 있으니 그대로 진행된다면 나쁘지 않을 거 같다.

옆으로 조금만 시선을 바꾸면 앞동이 보이지만, 밑으로는 놀이터가 보여서 이것도 나쁘지 않고.

맞은편은 211동.

큰 하자가 발생하지 않았는 데, 작은방에 마루 흠집이 큰게 하나 있었다. 아마도 보수해줄듯.

작은방 붙박이장에 거울하고 사이에 핀이 하나 꽂혀있는 데 잘 빠지질 않네.

천정 조명도 디자인이 나쁘지 않다. 평범한 네모 모양은 아니어서 좋았다. 오후 들면서 긴 햇살이 들어온다.

이건 부엌에 아일랜드 식탁 위 조명이다. 거실 조명이란 같은 컨셉인듯.

부엌이 조금 좁은 느낌인데, 이곳 창으로도 오후 햇살이 잘 들어온다. 대리석 상판이 꽤 두꺼운 편이다.

냉장고 넣는 곳. 냉장고 한곳에 하나는 펜트리를 넣었으면 좋지 않을까 싶다. 수납공간이 많은 게 좋으니.

문 열어주시는 분이 이거 주고, 설명해주고 나가셨다.
점검표에 생각보다 많이 쓸게 없었다.

안방과 안방 베란다. 안방 등은 평범한 네모. 통창이라 개방감이 좋다. 붙박이 장이 들어가면 좀 좁을듯.

화장대. 수납공간이 여럿 있지만, 늘 부족하긴 하다.

안방 화장실. 대림 도기여서 마음에 든다.

도비도스. 수전은 뭔지 모르겠다. 물빠지는 곳이 재미있게 생겼다. 네모낳게 만들어놔서 깔끔하다.

대리석이 꽤 두꺼운편이다. 청소용 수전 걸이.

안방 드레스룸.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곳이다. 넓어서 좋다. 수납공간도 많은 데, 필요하면 장을 하나 짤 수도 있을 듯.

안방 베란다쪽 전동빨래걸이. 리모컨이라 작동시켜보질 못했다.

환기 시스템과 에어컨 놓으면 실외기실로 사용.

실내 공기 정화하는 데 필수 시스템.

실외기실 평상시에는 닫아놓는다.

작동레버 하나로 전체가 움직인다.

공사 끝난지 얼마 안됐는지, 유리엔 먼지가 좀 많이 있다. 안방쪽 통창.

문 스토퍼가 재미있게 생겼다. 고무가 벽에 부딪히면, 안에 스프링이 있는 지 들어갔다 나온다. 들어간 상태.

나온 상태.

부엌. 아일랜드 식탁에도 수납장이 있다.

가스렌지는 비닐에 쌓여있고. 아마도 밑에는 광파오븐.

큰 냄비 수납을 위해서는 안에 깊숙한 공간이 필요하다. 입구가 컸으면 좋았을 텐데, 아쉽다.

상부장에 안쪽 깊은 곳. 이런 곳은 죽은 공간이 되기 십상이다.

보일러실 및 세탁실. 워시타워를 넣을 수 있는 공간이어서 좋다.

이쪽으로 건조기와 세탁기 일체형인 워시타워를 넣으면 될거 같다. 한쪽 창은 못쓸수도 있지만..

세탁에 필요한 용품들 넣을 수 있는 선반.

세탁기 물빠지는 연결통. 일체형으로 되어 있어서 좋다. 이런 세세한 거 맘에 든다.

대피실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

대피실 완강기.

대피실 문 스토퍼. 하얀색 고무를 붙여 놓았는 데, 이거 괜찮은데.

대피실 공간이 꽤 넓어서 짐 많이 쌓아놓을 듯.

부엌 곳곳에 콘센트.

부엌에도 요즘 전기제품이 많아서 콘센트가 꽤 많이 필요하다. 멀지 않은 곳에 두개씩 네개.

얼마나 보겠냐만은 티비도 달려있다.

공용화장실. 욕조가 들어있다.

여기도 대림.

물 내려가는 곳이 철판때기가 아니라, 저렇게 잘 마감해놨다. 저것도 대리석이라, 괜찮고,
밑으로 내려간 이물질은 들어서 걷어내면 된다. 이 부분도 꽤 만족스럽다.

당황스러운 부분. 휴지걸이 위에 핸드폰 거치대를 놨는 데, 사이즈가 안습이다.
너무 작아서 옛날 미니 정도나 올려놓을 수 있을 듯. 아니면 폴더폰이나.
옆으로 올려놓을 순 있는 데, 그래도 좀 아쉽다. 훨씬 오래전에 지은 집도 잘 해 놨는 데.

화장실 수납장은 대체로 만족.

거울도 크고, 화장실이라 콘센트 덮개도 딱.

이쪽에도 수납공간.

환풍기는 회사명이 아예 없는 데, 힘펠이랑 비슷하게는 생겼는데.. 어디꺼인지 모르겠다. 밑에는 선반.

수건걸이.

작은 방. 창이 좀 높고 작은 게 아쉬움. 높아서 난간이 없나보구나.

요즘 배전반이 이렇게 작은 방에 심어 놓는다. 손으로 열려고 했는 데 잘 안열려서 포기했다. 도구가 필요하다.

신기했던거 한가지. 들어가는 입구 천정에 기가 와이파이가 삽입되어 있다.
이게 기본 설치되어 있는 건지. 통신사가 어딘지. 궁금하다.

똑같은 구조의 작은 방. 총 방이 3개다.

이방엔 붙박이 장이 설치되어 있다.

문은 세개.

아이 이불과 옷 정도는 수납 가능할 듯.

나가려고 보면 일괄소등 버튼이 있다. 혹시라도 전기를 안 내린 부분이 없는 지 확인할 필요없이,
나가기 전에 일괄 소등을 누르고 나가면 된다. 엘리베이터 호출도 가능하고. 가스 차단도 되고.

이곳에 현관. 사진을 반대로 찍어대서 들어오는 구조가 아닌 방에서 나가는 형태의 사진 배열이 됐다.

신발장과 우산거치대.

온전히 신발장.

요즘 이런 공간이 트렌드다. 골프백도 넣을 수 있고, 캠핑 좋아하는 사람들은 캠핑장비,
운동 좋아하는 사람들은 운동 장비 등을 넣을 수 있다. 문 앞에서 딱 정리가 가능하니,
집으로 가지고 들어올 필요가 없는 장비들을 수납하기 딱 좋은 공간이다.
그런게 없다면, 청소기 등을 수납할 수 있다. 안쪽까지 꽤 넓은 편이다.

신발장 전면샷. 밑에 공간이 넓어서 몇켤레의 신발은 바로 들어간다.

넓은 수납공간에 닫힌 모습. 안이 보이는 유리이면서 거울처럼 활용할 수도 있다.

입구를 들어오자마자 보이는 거실로 보이는 뷰.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인천대교를 건너오면서 찍은 일몰.

하자 보러 가긴 했는 데, 소소한 몇가지 하자를 제외하고는 별로 발견되지 않았다.
아직 먼지 등은 많이 남아 있어서 입주하려면 입주청소를 하고 들어가야 할 거 같다.
77형이라 넓진 않지만, 아이 한명, 어릴 때는 두명까지도 살기에 충분한 공간이다.
지금은 코로나로 인천공항 이용객이 줄면서 영종도의 인기가 조금 시들한데,
코로나가 조금씩 잠잠해지면, 다시 공항 이용객도 늘어나고, 영종도 인기도 올라가면,
자연스레 찾는 사람이 많아질 거 같다. 게다가 1군건설사가 지은 아파트여서
선호도 면에서도 나쁘지 않을 거 같고. 잠시 거래가 주춤하지만, 금방 좋아질거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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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박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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